서울 중구 퇴계로 18(남대문로5가 526)에 위치한 서울로타워(구 대우재단빌딩)는 서울역 인근의 대표적인 중대형 업무시설입니다.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총 연면적은 약 8,439평이며,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안정성과 내진성이 우수합니다. 1985년 준공된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되어 왔으며, 2017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내외부 시설이 현대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현재는 2024년 7월 31일까지 단기임대 위주로 운영 중이며, 이후에는 장기임대도 순차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서울로타워는 교통 접근성이 탁월한 초역세권 오피스입니다. 1호선 서울역과 도보 1분 거리, 4호선 회현역과는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철도와 KTX, GTX 노선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핵심 교통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대문로, 퇴계로, 세종대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망과 직접 맞닿아 있어 도심과 여의도, 강남권을 모두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입지입니다.

건물은 건폐율 45.55%, 용적률 680.91%로 균형 잡힌 설계 비율을 갖추고 있으며, 기준층 층고는 2.58m로 개방감이 뛰어납니다.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으며, 승강기는 승용 6대와 비상화물용 1대를 포함해 총 7대가 운영됩니다. 효율적인 수직 동선으로 출퇴근과 업무 이동이 원활하며, 약 92대의 자주식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주차 배정은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방문주차 또한 관리사무소를 통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울로타워는 리노베이션 이후 내부 인테리어가 전면적으로 교체되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합니다. 공용부는 밝고 세련된 마감재로 정비되었으며, 층별 전용공간은 사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넓은 평면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기둥 간격이 넓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전기·통신 인프라 또한 현대적 기준에 맞게 보강되어 있습니다.

빌딩 주변에는 서울역, 남대문시장, 명동, 회현역 일대 상권이 밀집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합니다. 은행, 관공서, 호텔, 대형 유통시설 등이 인접해 있어 임직원의 생활 편의성이 높고, 고객 접견이나 미팅에도 유리한 입지입니다. 특히 서울역과의 근접성은 전국 주요 도시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큰 장점이 됩니다.

서울로타워는 대기업, 공공기관, 협회,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의 본사 및 도심 사무실로 적합한 건물입니다.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 중심업무지구(CBD) 내에서도 합리적인 임대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안정적인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경쟁력 있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