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동,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불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백영 논현센터'는 2023년 10월 사용승인을 받은 중소형 업무시설입니다. 총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 이 건물은 연면적 약 3,553.88㎡, 건축면적 약 978.61㎡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빌딩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입니다. 학동역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강남권 주요 도로망과도 인접해 자가용 이용 시에도 우수한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이에 더해 자주식 주차 7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이나 임직원들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입니다.

이 건물은 외관부터 시선을 끌며, '갤럭시블랙' 컬러의 세련된 외장재와 매스 분리형 입면 디자인을 통해 도시적 감각과 상징성을 동시에 표현합니다. 특히 상부와 하부의 구조적 분리를 통해 시각적인 볼륨감을 강조하면서도,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를 꾀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는 입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427.31㎡(약 129.26평)로, 전용률은 약 45.49%입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전용률이지만, 이는 오히려 공용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구조적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개별 호실의 개방감 확보에도 기여합니다. 냉난방 방식은 천정형 시스템을 통한 개별 제어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에너지 효율과 입주사의 관리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선택입니다.

건물 내부는 업무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었고, 준공 초기 단계인 만큼 다양한 업종의 맞춤형 인테리어 적용도 용이합니다. 특히 디자인, IT, 컨설팅, 마케팅, 공유오피스 등 창의성과 협업을 중시하는 기업군에 적합한 업무환경을 제공합니다. 지하층을 포함한 다층 구조는 사무공간 외에도 다양한 기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백영 논현센터는 신축 수준의 시설과 세련된 외관, 우수한 입지 조건을 고루 갖춘 강남권 중소형 오피스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현재는 사용승인 예정일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실제 입주 일정 및 공간 세부사항은 현장 확인이 필요하지만, 향후 강남권 내에서 경쟁력 있는 오피스 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