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263, 답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부룡빌딩은 합리적인 규모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중소형 업무용 오피스 빌딩입니다. 1991년 12월에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 약 1,449평, 건축면적 115평의 효율적인 구조를 자랑합니다. 건폐율은 59.7%, 용적률은 533.82%로 도심형 상업지역에서 보기 드문 공간 활용성을 갖춘 건물입니다.

부룡빌딩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접근성입니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천호대로를 따라 왕십리, 장한평, 군자,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합니다. 인근에는 다수의 버스노선이 운행되어 종로, 광화문, 강남 등 주요 도심권으로의 접근도 편리합니다. 차량 진출입도 원활해 대로변 입지를 선호하는 기업에게 이상적입니다.

1990년대 초반 답십리 일대가 본격적으로 상업지로 성장하던 시기에 준공된 부룡빌딩은 지역 내에서 오랜 기간 대표적인 중소형 업무빌딩으로 자리해 왔습니다. 이후 외관 정비와 내부 리모델링이 진행되면서 지금까지도 안정적인 오피스 기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 학원, 병원, 연구소, 사무소 등이 입주해 있으며, 관리 상태도 양호합니다.

건축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층 빌딩 특유의 안정감 있는 외관이 특징입니다. 각 층은 독립된 임대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천정형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개별 가동이 가능합니다. 층고는 약 2.4~2.6m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합니다. 승강기는 승용 1대가 운행되며, 주차시설은 총 35대 규모로 자주식 5대와 기계식 30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층당 약 3대 정도의 주차배분이 가능하며,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도 용이합니다.

부룡빌딩은 업무시설뿐 아니라 생활 편의성 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동대문구청, 답십리우체국, 동대문세무서,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답십리 현대시장과 청계천 수변공원, 헬리오시티 상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이 다양하게 분포해 직장인들의 일상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입주 적합 업종으로는 학원, 병원, 회계사무소, 디자인 스튜디오, 스타트업 오피스, IT 개발업체, 마케팅·광고대행사 등이 있습니다. 특히 답십리역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교육업 및 서비스업 관련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중소형 규모이지만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모두 뛰어나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찾는 기업에게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부룡빌딩은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역세권 입지를 동시에 갖춘 실속형 오피스로 평가받습니다. DMC나 강남권 대형 오피스에 비해 관리비 부담이 낮고, 실용적인 구조와 접근성으로 중소기업이나 창업기업에게 이상적인 입지 환경을 제공합니다. 답십리 상권의 중심에서 교통, 편의, 업무 효율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부룡빌딩은 지역 내 중소형 오피스 시장에서 꾸준히 수요를 얻고 있는 안정적인 빌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