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96에 위치한 ‘교보 영등포사옥’은 1998년 5월 사용승인을 받은 중대형 오피스 빌딩으로, 업무시설과 창고시설이 병합된 복합용도 건물입니다. 총 연면적은 약 29,928.63㎡(9,053.41평)에 이르며, 지하 5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성되어 있어 기업 본사 또는 대규모 사무 공간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합니다. 기준층 전용면적도 약 1,229.75㎡(372평)로 넓게 설계되어 층 단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견고하게 지어졌으며, 자주식 주차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임직원 및 방문객의 편의성도 높습니다. 냉난방 방식은 중앙 시스템을 사용해 일괄적이고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하며, 유지관리 효율도 우수합니다. 승강기는 승객용 3대와 화물용 1대를 포함해 총 4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난 편입니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에서는 도보 약 6분, 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는 약 9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나 강남, 마포 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더불어 영등포로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입도 수월한 입지를 자랑합니다.

20여 년간 운영되며 안정된 기반을 다져온 이 건물은 대형 규모의 업무 공간과 창고시설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기업에 특히 적합합니다.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 구조를 바탕으로, 금융사·보험사·IT서비스 기업·물류 및 운영 관리 기업 등 중견 이상 기업의 본사나 거점 오피스로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내부 구조는 단층당 면적이 넓고, 층별 통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대규모 인력 배치나 부서 간 연계가 필요한 조직에 유리합니다. 또한 창고시설 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순 사무용 외에 물류관리나 재고 보관 기능이 필요한 업종에도 활용성이 뛰어납니다.

주변 환경 역시 기업 활동에 긍정적입니다. 영등포구청과 당산역 인근 상권, 대형 쇼핑몰 및 관공서, 금융기관, 병원, 우체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근무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영등포는 전통적인 상업·업무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꾸준한 개발과 리노베이션이 진행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교보 영등포사옥은 입지, 규모, 설계, 접근성, 편의시설 등 다방면에서 균형 잡힌 조건을 갖춘 건물입니다. 특히 복합 용도 운영이 가능한 점과 대규모 전용면적 확보가 가능한 점은 타 오피스빌딩과 비교해도 큰 경쟁력이 있으며, 중장기적 사무공간을 찾는 기업에 적합한 선택지로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