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80-2, 종로2가 75-6에 위치한 삼양빌딩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소형 업무용 건물로, 종각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라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공간입니다. 1971년 7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 약 779.77㎡, 건축면적 약 122.91㎡의 철근콘크리트조 소형 건물입니다.

삼양빌딩은 전형적인 도심 협소지 건축의 활용 사례로, 종로 중심 상업지구 내에서 실속 있게 구성된 저층 오피스 공간을 제공합니다. 승강기는 따로 없지만, 소규모 기업이나 1인 기업의 사무공간으로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는 공유오피스 브랜드 '모아(MOA) 종로점'이 입점해 있으며, 1인실부터 소규모 팀 단위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무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부 구성은 회의실, 공용라운지, 개별 사무실 등 공유오피스의 기본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한 만큼의 공간만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창업 초기 기업이나 프리랜서, 콘텐츠 제작자, 마케팅·디자인 기반 업종에 적합합니다. 합리적인 비용과 실속 있는 위치 조건 덕분에 종로 중심에서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종로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주변 인프라도 매우 우수합니다. 종각역을 중심으로 종로타워, 젊음의거리, 인사동, 광화문, 청계천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다수의 금융기관, 대형 기업, 프랜차이즈 카페와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어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외부 미팅 장소 확보에 매우 용이합니다.

삼양빌딩은 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등록되어 있어 일반 사무실 외에도 교육·컨설팅, 디자인 스튜디오, 소규모 상담소, 콘텐츠 기획실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종로 지역의 높은 접근성과 상권 밀집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1~5인 규모의 기업이나 팀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입주를 고려할 수 있는 업종으로는 마케팅, 디자인, 영상편집, 출판·콘텐츠 제작, 프리랜서 기반 창작업, 소규모 컨설팅 업체 등이 있으며, 종로 중심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도 적합합니다.

삼양빌딩은 단순한 저층 오피스 건물이 아니라, 서울 도심 중심부의 입지와 실속형 공간 구성을 모두 갖춘 공간입니다. 종각역 초역세권이라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공간 활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기업에게 훌륭한 오피스 대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