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핵심 입지인 논현동에 위치한 센트럴타워는 봉은사로 대로변에 자리한 중소형 오피스 빌딩으로, 실용성과 입지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건물입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4층으로 구성된 이 빌딩은 연면적 약 4,216㎡, 건축면적 약 252㎡ 규모로 설계되어 중견 기업이나 스타트업, 전문 클리닉 등 다양한 업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조를 자랑합니다.

센트럴타워는 강남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도산대로와 테헤란로, 학동사거리 및 강남대로와도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합니다. 차량 이용 시에도 봉은사로를 통한 진출입이 용이하여 비즈니스 이동이 편리한 환경입니다.

이 건물은 2011년 10월에 사용승인을 받아 비교적 신축에 가까운 오피스 건물로 분류됩니다. 준공 이후 강남 지역 내 안정적인 입주 수요를 기반으로 꾸준한 활용도를 보여왔으며, 의료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업무시설이 복합된 구조로 설계되어 입주 업종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합니다.

건축적 측면에서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갖추고 있으며, 기준층 공급면적은 약 297㎡, 전용면적은 약 198㎡로 전용률은 약 66.7% 수준입니다. 이는 실사용 공간 확보에 유리한 비율로, 사무공간의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기업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건물 내에는 승강기 2대가 설치되어 있고, 주차는 총 18대가 가능하며 이 중 기계식이 17대로 다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주식 주차가 1대만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이나 대표 차량의 출입 시 별도의 동선 계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남권 오피스 중에서는 평균적인 수준의 주차 수용능력을 보여주며, 근처 공영주차장과의 연계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입주 업종으로는 소형 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전문직 사무소, 부티크 법률 사무소, 회계법인, IT 스타트업은 물론, 1층과 일부 층에는 의료 및 상담 클리닉 유치도 용이한 구조입니다. 특히 비교적 높은 전용률과 개방감 있는 층고는 다양한 인테리어 구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센트럴타워는 강남 논현동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합리적인 오피스 구조, 유연한 용도 구성 등에서 장점을 지닌 건물입니다. 임대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요가 기대되는 중소형급 오피스 빌딩으로, 입지와 공간 활용을 중요시하는 임차인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