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퇴계로 213, 충무로4가 125-3에 위치한 일흥빌딩은 충무로 중심업무지구의 대표적인 중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공되었으며, 연면적은 약 3,459평, 건축면적은 320평, 대지면적은 405평 규모입니다. 1968년 12월 30일 준공된 이후 2005년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인 사무공간으로 재정비되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건물이지만 관리 상태가 우수하며, 높은 전용률(약 70%)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일흥빌딩은 3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충무로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합니다. 퇴계로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며, 명동·을지로·동대문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습니다. 남산터널과 장충단길, 을지로입구로의 접근도 용이하여 차량 이동이 원활하고, 도심과 강남을 잇는 주요 축선상에 자리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이 건물은 충무로 일대의 상권이 확장되던 1960년대 후반에 건립되어 현재까지도 지역 내 상징적인 빌딩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5년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공간과 근린생활시설이 공존하는 복합형 오피스로 탈바꿈했으며,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입주해 있습니다. 충무로 일대의 역사적 맥락과 함께 오랜 기간 신뢰받는 업무용 건물로 유지되어 온 점이 돋보입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공되어 건물의 내진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천정형 개별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어 각 호실별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승강기는 총 2대(승용 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건물은 ‘ㅁ’자형 구조로 설계되어 각 실마다 자연채광이 풍부하고 통풍이 잘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업무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모두 높여 줍니다.

일흥빌딩의 전용률은 70%로 높은 편에 속하며, 효율적인 평면 구조로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자주식 50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리비는 실비정산 형태로 투명하게 관리됩니다. 근무시간은 제한이 없으며, 20시 30분 이후에는 연등 신청을 통해 연장 근무도 가능합니다. 쾌적한 공용부와 깔끔한 로비가 유지되고 있으며,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운영됩니다.

주변에는 명동, 을지로, 충무로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대한극장, 남산예술센터 등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 음식점, 은행, 병원, 편의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남산공원과 청계천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충무로 특유의 문화·창작 분위기와 상업시설의 밀집도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직장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합니다.

일흥빌딩에는 광고, 출판, 영상, 디자인, 언론 등 창의산업 관련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습니다. 전용률이 높고 층별 분할 임대가 가능해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사, 협회, 중소기업 본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게 적합합니다. 업무공간뿐 아니라 스튜디오, 교육시설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일흥빌딩은 충무로역 1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 높은 전용률, 효율적인 구조, 우수한 관리체계를 갖춘 실속형 중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전통적인 업무지구 충무로의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켜, 중소형 기업이 선호하는 도심 오피스로 손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