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소문로 대로변에 위치한 한전산업개발빌딩은 시청역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중대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된 이 건물은 연면적 약 5,723평, 건축면적 458평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1994년 7월 준공된 이후 꾸준히 관리되어 안정적인 건축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물은 한전산업개발(49%)과 한국자유총연맹(51%)이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존하는 복합형 업무시설로 운영 중입니다.

한전산업개발빌딩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교통 접근성입니다.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시청역이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으며, 서소문로와 태평로, 세종대로, 통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도심과 여의도,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청, 서울역, 덕수궁, 정부서울청사 등 핵심 기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과 금융 네트워크가 밀집한 입지로 높은 업무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이 건물은 1990년대 초반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한전산업개발의 사옥 용도로 건립된 이후, 공공기관 및 에너지 관련 단체가 장기 입주해 온 전통 있는 빌딩입니다. 철골조와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를 혼합해 설계하여 내진성과 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나며,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통해 사계절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합니다. 건폐율 41.81%, 용적률 298%로 설계된 이 빌딩은 합리적인 공간 비율을 자랑하며, 전용률은 지상층 약 63%, 1층 58%, 지하층 40%대로 실질적인 업무공간 활용도가 높습니다.

승강기는 총 6대(승용 5대, 비상화물용 1대)가 설치되어 있고, 자주식 18대와 기계식 160대를 포함해 총 17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임대면적 기준으로 운영되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입주사 이용 편의성이 높습니다. 관리비는 전기 및 수도 사용분을 별도 정산하며, 근무시간에는 제한이 없어 기업 운영의 유연성이 보장됩니다.

한전산업개발빌딩의 외관은 견고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으로, 도심 업무지구의 전문성과 안정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부 공간은 효율적인 동선 설계와 채광이 우수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임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물 내외부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장기적인 자산 가치 유지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변 환경 역시 도심권 최고 수준입니다. 서소문로 대로변 입지 덕분에 다양한 식당, 카페, 금융기관, 병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며, 덕수궁과 정동길 등 도심 속 녹지 공간이 인접해 쾌적한 근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서울시청과 대한상공회의소, 주요 언론사와 금융기관이 모두 가까워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가 활발한 지역입니다.

입주 업종으로는 공공기관, 협회, 연구소, 법률사무소, 에너지 관련 기업,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 업종이 적합합니다. 실제로 한전산업개발과 한국자유총연맹이 입주해 있으며, 공공·민간 협력 기관의 사무공간으로 높은 안정성을 보입니다. 이 외에도 행정 및 공공 인프라 중심의 입지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에게 선호되는 빌딩입니다.

한전산업개발빌딩은 시청역 초역세권의 입지 경쟁력, 공공기관 중심의 업무 환경, 그리고 효율적인 공간 구조를 모두 갖춘 도심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어지고 있으며, 내실 있는 관리 체계와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서울 중심업무지구에서의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