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1422-6, 남부순환로 2495에 위치한 '원림빌딩'은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중소형 업무시설로, 강남 서초권에서 안정적인 입지와 충분한 주차 여건을 갖춘 오피스 빌딩입니다. 연면적 약 5,627.97㎡(1,702.46평), 건축면적은 별도 표기 없이 실사용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1988년 1월 29일 사용승인을 받아 약 38년간 운영된 준공 연차가 높은 건물입니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도보 약 12분 거리에 있으며, 남부순환로를 바로 접하고 있는 점에서 차량 이동이 잦은 기업에게 매우 유리한 입지입니다. 인근에는 예술의전당, 법조타운 등 업무·문화·행정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어 다양한 업종의 비즈니스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공되어 내진 및 구조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으며, 승강기 등의 기본 설비와 더불어 냉난방은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자주식 방식으로 총 50대를 수용할 수 있어 중소형 규모의 업무시설로서는 주차 여건이 비교적 우수한 편입니다. 옥상 조경 및 일부 공용부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입주사에게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기준층 면적은 약 188평(621.49㎡)이며, 전용면적은 약 100평(330.58㎡) 수준으로 전용률은 약 53.19%입니다. 이는 다소 낮은 전용률로 분류되며, 계약 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이 줄어드는 만큼 공용부 구성과 층별 배치에 대한 사전 확인이 중요합니다. 실제 업무 공간 계획 시 공간 효율성보다는 입지나 주차, 기타 여건 중심으로 접근하는 기업에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입지 및 주차 조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원림빌딩은 다음과 같은 업종에 적합합니다. 세무·회계·법률·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 기업, 차량 운용이 많은 교육기관이나 B2B 영업 중심 기업, 또는 남부순환로 및 서초대로를 활용한 접근성을 중시하는 기업에게 효율적인 사무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 또한 높기 때문에 내방 고객 응대가 많은 업종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됩니다.

1980년대 후반 준공 건물로서 외관이나 내부 마감재, 냉난방 설비 등의 리뉴얼 여부에 따라 만족도는 상이할 수 있으므로, 입주 전 현장 확인을 통한 관리 상태 점검이 필수입니다. 계약 시 실사용 면적 확인과 공간 활용 계획이 중요합니다.

원림빌딩은 서초구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입지, 주차,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사무실을 찾는 기업에게 적합한 건물입니다. 최신 시설보다는 실용성과 접근성을 중시하는 기업에게 특히 경쟁력 있는 선택지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