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로 182에 위치한 '양재벤처타워'는 합리적인 규모와 경제성을 갖춘 중소형 복합오피스 건물로, 실속 있는 사무공간을 찾는 기업에게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이 건물은 1997년 2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업무시설로,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 약 5,998㎡, 건축면적은 528㎡입니다. 전용면적 기준 약 280㎡, 전용률은 약 53.12%로 실사용 공간은 적당한 편입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도보 약 16분 거리, 매봉역에서도 도보 약 19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도곡로와 인접한 이면 도로변에 자리해 차량 진입은 용이합니다. 또한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와의 연결도 수월하여 자차 이동 위주의 기업에는 유리한 입지입니다.

건물 외관은 준공된 지 25년 이상 경과한 만큼 다소 노후화된 면이 있지만, 85평 기준 전용공간을 합리적인 임대조건으로 확보할 수 있어 가격 대비 실용성이 높은 오피스로 평가받습니다.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층당 일정대수 기준으로 무료 주차가 제공되는 점도 도심권에서는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설치되어 있습니다.

건물 주변에는 양재시민의숲, 서초구청, aT센터, 양재AT센타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과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교육기관이 밀집한 지역과도 가까워 교육서비스업 및 관련 업종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속터미널과 양재천 등 휴식과 쇼핑, 교통이 결합된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입주 추천 업종으로는 스타트업, 온라인 기반 기업, 디자인 및 마케팅 업종, 중소 유통회사, 교육서비스 및 창업보육 지원센터 등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기업이 꼽힙니다. 특히 임대료 부담이 낮고 넓은 전용면적 확보가 가능한 점에서 초기 사업자에게 적합한 환경입니다.

양재벤처타워는 교통 요충지에서 약간 벗어나 있으나, 차량 중심의 접근성과 임대경제성을 모두 고려할 때 실속형 중소기업이나 창업 초기 기업에 매우 적합한 오피스입니다. 실면적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기업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실용형 업무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