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복판, 역삼역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한 마크로젠빌딩(구 대봉빌딩)은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중형급 오피스 빌딩입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20-4에 위치하며, 도로명 주소는 테헤란로 238입니다.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이 매입해 일부를 자사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 빌딩은 안정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업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993년 5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면적은 6,210.91㎡(약 1,878.80평), 건축면적은 400.34㎡(약 121.10평)입니다. 기준층 임대면적은 429.75㎡(약 130평), 전용면적은 271.07㎡(약 82평)으로 전용율은 약 63.08%에 달해 중형 오피스 빌딩 중에서도 실면적 활용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도 탁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도보 약 6분 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해 뛰어난 가시성과 차량 접근성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내방 고객이 많은 업종에도 유리한 요소입니다.

건물은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통해 일괄적인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승객용 승강기 1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기계식으로 총 6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융통성 있게 운영되어 강남권 평균 대비 합리적입니다.

업무시설 외에도 일부 층은 위락시설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어, 저녁 시간대 유동인구가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로변 중층 이상에 사무실이 배치될 경우 소음 문제는 크지 않으며, 건물 내 사옥 일부를 활용하는 마크로젠의 관리 체계로 인해 기본적인 보안과 유지관리 수준은 양호하게 유지됩니다.

추천 입주 업종으로는 제약·바이오 관련 업종, 중견 마케팅 및 컨설팅 기업, 해외지사 형태의 기업 등이 적합합니다. 특히 마크로젠이라는 생명공학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점은 연구개발이나 의약 관련 업종에도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마크로젠빌딩은 테헤란로라는 상징성 높은 입지와 실면적 위주의 효율적 공간 배치, 그리고 안정된 건물 운영이라는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강남 중형 오피스의 실속형 대안입니다. 기업의 이미지를 고려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을 원하는 수요층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