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정동빌딩 B동은 서울 중구 서소문로11길 19(정동 34-5)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으로, 배재학당이 소유한 업무시설이자 교육·문화적 가치를 함께 지닌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이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2004년에 준공되었으며, 안정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입니다. 연면적은 약 14,000㎡에 달하며, 총 277대 규모의 주차시설을 확보해 도심 내 빌딩으로서는 드물게 넉넉한 주차 환경을 제공합니다. 배재학당 본교와 역사박물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과 문화적 의미가 더해진 업무 공간으로 평가됩니다.

정동 일대는 한국 근대 교육과 근대사의 중심지로,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한 배재학당을 비롯해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는 기업에게 단순한 업무공간 이상의 상징적 가치를 제공합니다.

교통 접근성은 매우 우수합니다. 시청역(1호선, 2호선)과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으며, 다양한 버스 노선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을 따라 이동할 수 있어 임직원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건축적 특징으로는 모던한 외관과 효율적인 평면 구조, 그리고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하기 적합한 사무 공간 구성이 돋보입니다. 특히 B동은 실용적인 오피스 배치와 넉넉한 주차 인프라로 인해 실무 중심의 기업 운영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입주사로는 교육기관 관련 단체, 전문 서비스 기업, 법률·회계 사무소 등이 있으며, 정동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며 신뢰성과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업종에게 적합합니다.

추천 업종으로는 교육 및 문화 관련 기업, 법률·세무·컨설팅 사무소, 디자인 및 마케팅 스튜디오, 공공기관 지사 등이 있습니다. 특히 외부 방문이 잦고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는 업종에 잘 어울립니다.

배재정동빌딩 B동은 배재학당의 전통과 정동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오피스 빌딩으로, 안정적인 소유 구조, 우수한 입지, 넉넉한 주차시설, 실용적인 공간 설계를 모두 갖춘 업무 공간입니다.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적 이미지를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