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20에 위치한 다보빌딩은 마포역 초역세권에 자리한 중대형 업무시설로, 불교방송(BBS) 사옥으로 잘 알려진 건물입니다. 1988년 7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이 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6,923.89평, 건축면적 258.04평의 대형 오피스 공간을 제공합니다. 방송국급 설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와 쾌적한 사무환경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현재까지도 기업과 기관의 선호도가 높은 빌딩입니다.

다보빌딩의 가장 큰 강점은 탁월한 교통 접근성입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과도 가까워 도심 전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마포대로 대로변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우수하고, 마포대교북단 사거리 인근에 자리해 여의도, 용산,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시간이 짧습니다. 이 입지 덕분에 도심과 한강권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1988년 준공 이후 방송시설로 운영되며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왔습니다. 외관은 석재 마감으로 구성되어 중후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인상을 주며, 내부는 방송국 특성상 전력 및 방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기반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층별 독립 운영이 가능해 다양한 기업 형태에 적합합니다. 승강기는 총 5대(승용 4대, 화물용 1대)가 설치되어 있고, 기준층 층고는 약 3m로 넓고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이 가능합니다.

주차시설은 총 150대로 자주식 구조로 운영되며, 지상주차장은 방문객 전용, 지하 2층은 임원전용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기사대기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임대면적 기준으로 일정 비율의 전용주차가 제공됩니다. 월 정기주차 및 방문주차 모두 협의 가능한 조건으로 운영되어 입주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관리비는 모든 공용 관리비가 포함된 통합 관리 방식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다보빌딩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 복합형 빌딩으로, 방송 관련 기업뿐 아니라 일반 사무실 수요도 높은 편입니다. 전력 설비와 통신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미디어, IT, 콘텐츠, 디자인 기업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공공기관이나 협회, 교육기관 등도 입주하기에 좋은 구조이며, 층별 전용면적이 넓어 유연한 공간 배치가 가능합니다.

주변 인프라도 매우 우수합니다. 도보권 내에 마포구청, 마포세무서, 공덕우체국, 금융기관, 병원, 카페, 식당 등이 밀집해 있어 직장인들의 편의성이 높습니다. 마포대로 일대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비즈니스 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균형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의도와 용산을 잇는 중심입지에 자리해 기업 간 협업과 이동이 용이하며, 대로변 코너 건물이라는 특성상 브랜드 노출 효과도 우수합니다.

다보빌딩은 마포대로 중심축의 대표적인 오피스 빌딩으로, 방송국급 전력 인프라와 초역세권 입지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준공된 지는 오래되었지만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냉난방 및 통신 설비가 체계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입지, 접근성, 시설 세 요소가 고르게 갖춰진 건물로, 마포권역에서 중대형 오피스를 찾는 기업에게 신뢰도 높은 선택지로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