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업무지대에 입지한 패스트파이브타워는 중구 다동 140 (남대문로9길 24)에 자리잡은 지하 6층, 지상 12층 규모의 복합 업무·근린생활 시설입니다. 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 3분, 시청역 5분 거리의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시청, 남대문, 종로 일대와의 인접성은 정부기관 및 주요 기업들과의 업무 연계 측면에서 강점을 제공합니다.

본 건물은 2018년 패스트파이브의 ‘빌딩솔루션’ 모델을 통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거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 인테리어 개선을 넘어 구조 진단, 설계, 인허가, 공사, 준공 및 임대운영에 이르는 통합적인 리모델링이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기존 하나카드 사옥이었던 건물을 현대적인 업무환경에 맞춰 리디자인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극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리모델링은 공유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가 직접 입주하여 운영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총 연면적은 약 15,113㎡, 건축면적 약 637㎡ 규모이며, 기준층 면적은 약 1,108㎡(약 335평), 전용면적은 약 443㎡(약 134평)으로, 전용률은 약 40% 수준입니다. 내부는 모듈형 구조로 설계되어 중·소형 사무실 구성이 용이하며, 승용 엘리베이터 4대와 화물/비상용 엘리베이터 1대 등 총 5대의 엘리베이터가 운영됩니다. 냉난방은 천정형 개별 공조 시스템이 도입되어 유연한 온도 관리가 가능하며, 주차는 하이파킹 위탁운영 시스템으로 효율적입니다.

건물은 공유오피스와 일반 오피스를 병행하여 운영하며, 패스트파이브의 자체 운영 지점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거 동화약품 본사 이전 사례가 존재하며,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 IT 기업, 전문 서비스 기업들이 선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30~150인 규모의 기업이 유연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중소형 조직에게 매우 적합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과거 하나카드 사옥에서 시작해 페블스톤자산운용과 케이리츠투자운용을 거쳐, 2024년 신한리츠운용이 공매를 통해 인수하며 새로운 자산관리 체계로 편입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본 안정성과 운영 전문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패스트파이브타워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최신 리모델링을 통한 현대적 업무 환경, 공유오피스와 일반 오피스가 공존하는 유연한 구조로 서울 중심업무지구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빌딩입니다. 특히 유연한 조직 운영과 업무 효율성을 중시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