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삼성동 일대에서 중소형 규모이면서도 실속 있는 업무공간을 찾고 있다면 '삼안빌딩'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빌딩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78번지, 영동대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뛰어난 접근성과 활용도 높은 오피스 구조로 인해 다양한 기업군의 선호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업무용 빌딩 중 하나입니다.

삼안빌딩은 1993년 12월 22일에 사용승인을 받은 중소형 오피스 건물로, 지하 4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1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면적은 약 6,264.10제곱미터(1,894.89평), 건축면적은 약 431.70제곱미터(130.57평)로, 강남권에서 중규모급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오피스 빌딩으로 평가받습니다. 주요 구조는 철근콘크리트 방식으로 시공되어 내진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으며, 외관은 깔끔한 현대식 마감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영동대로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입이 원활하고, 대중교통 이용 또한 편리하여 임직원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분당선 등이 교차하는 주요 환승 지점들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도 높은 이동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무공간 구성도 효율적입니다. 기준층 공급면적은 약 558.68제곱미터(약 169평), 전용면적은 231.40제곱미터(약 70평) 수준으로, 전용률은 약 41.42%로 다소 낮은 편이지만 복도, 화장실 등 공용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입주 기업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 줍니다. 냉난방은 천정형 개별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하여 각 실별로 독립적인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연중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이 가능합니다.

건물 내에는 승용 엘리베이터가 1대 설치되어 있으며, 사무실 접근성이 뛰어난 구조입니다. 또한 총 60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주식 6대와 기계식 54대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차량 수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이는 강남권 빌딩 중에서는 효율적인 주차 설계를 갖춘 예로 손꼽힙니다.

삼안빌딩의 임대 조건은 보증금 평당 약 118.34만 원, 임대료는 평당 약 7.69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관리비는 평당 약 1.66만 원입니다. 관리비 외 전기, 냉난방 관련 비용은 별도 부과되며, 계약 시 VAT는 별도로 적용됩니다.

입주 업종으로는 회계·세무·법무 등 전문 서비스 기업, IT 및 스타트업, 컨설팅, 교육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어울리며, 특히 삼성동 인근 입지를 선호하는 소규모 기업에게 적합한 오피스 공간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삼안빌딩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준수한 건물 스펙, 유연한 공간 구성으로 강남권 중소형 오피스 수요에 부합하는 실속 있는 선택지입니다. 위치와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기업이라면 한 번쯤 검토해볼 만한 빌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