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빌딩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1(여의도동 10-2)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여의도 금융 비즈니스 중심지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자산입니다.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연면적 약 41,859㎡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1,660㎡, 전용률은 49.8%로 설계되어 대규모 오피스 수요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2007년 3월 준공된 이 빌딩은 현대적 설비와 구조를 기반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차는 자주식으로 총 198대까지 가능합니다. 승강기는 승용 7대, 비상화물용 2대 등 총 9대가 운영되어 원활한 동선을 지원합니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각각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전역을 비롯해 강남, 여의도,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연계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인근에는 국회의사당, 금융감독원, 증권사 본사와 대형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금융 및 행정 업무와의 시너지 창출이 용이합니다.

최근 소유권 변동도 있었습니다. 2024년 8월, SK그룹의 리츠 운용사인 DDI가 태영빌딩을 약 2,500억 원에 인수하면서 자산 운용 구조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기존 소유주인 태영그룹은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back) 방식을 통해 일부 공간을 계속 사용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임차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물의 자산가치와 임차 안정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태영빌딩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 복합 용도로 활용되어 다양한 기업과 조직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기준층 면적은 금융기관, 대기업 본사, 글로벌 지사, 회계·법률·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업체 등에게 적합하며, 내부 공간 분할도 유연하여 다양한 업종의 니즈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의도라는 대표적인 금융 비즈니스 허브에 위치함으로써 입주사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태영빌딩은 넓고 효율적인 오피스 공간, 우수한 교통 접근성, 안정적인 소유 및 임대 구조를 바탕으로 여의도 내에서 경쟁력 있는 프라임 오피스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융, 행정, 전문 서비스 기업 등 고급 오피스 수요를 가진 조직에게 최적의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상징적인 빌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