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에 위치한 해운빌딩은 여의도의 금융·업무지구 중심에서 안정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오피스 빌딩입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1996년에 준공된 이 건물은, 두산인프라코어빌딩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 한국선주협회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과 공동으로 매입하면서 해운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해운산업 관련 단체들이 입주하면서 건물은 업계의 거점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교통 접근성 면에서 해운빌딩은 탁월한 입지를 자랑합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환승센터와 서울역, 여의도 버스 노선망과도 가까워 서울 전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금융기관과 언론사, 주요 기업 본사가 밀집한 여의도 중심축에 위치하여 업무 협업과 대외 활동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건축적 측면에서 해운빌딩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안정감 있는 외관과 실용적인 평면 설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층별 전용면적은 합리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업종이 요구하는 공간 활용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유주인 한국선주협회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쾌적한 업무 환경이 유지되고 있으며, 입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합니다.

과거 이 빌딩은 한국교육개발원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용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해 KP&I, 한국선급 등 해운 및 해운보험 관련 기관들이 주요 입주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물류기업 SF Express Korea가 입주하여 다국적 네트워크 기업들의 거점으로서도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주사 이력은 해운빌딩이 특정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기업군의 업무 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임을 보여줍니다.

추천 업종으로는 해운·물류 관련 기업, 금융 및 보험업, 글로벌 서비스 기업, 법률·컨설팅사 등이 적합합니다. 여의도라는 특수한 입지와 업종 연계성이 강한 환경을 고려할 때, 해외와의 연계가 필요한 다국적 기업이나 금융 서비스 기업에게도 이상적인 업무 공간이 될 것입니다.

해운빌딩은 여의도의 중심 입지와 상징성, 그리고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오피스 공간입니다. 역사성과 입주사 신뢰성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에게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