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권 업무지역의 핵심축인 종로구에 위치한 계원빌딩은 청계천로 71, 관철동 32-7번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빌딩은 1990년 2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꾸준한 사무용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 흐름을 보여온 중형 오피스 건물입니다. 연면적은 약 10,841.55제곱미터, 건축면적은 약 579.79제곱미터로, 지하 4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총 18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통 측면에서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도보 약 5분,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도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청계천로에 면해 있어 차량 진입도 원활하며, 종로와 을지로, 광화문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와도 인접해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계원빌딩은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공되어 내진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준공 이후에도 기본 구조를 잘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됩니다. 외관은 전형적인 1990년대 오피스 건물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지관리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냉난방은 중앙방식으로 운영되며, 실내 쾌적함을 유지하는 데 있어 효율적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준층의 전용면적은 약 446.28제곱미터로 약 135평에 달하며, 전용률은 약 55% 수준으로 공간 활용도가 무난한 편입니다. 주차 또한 도심권 내 위치한 건물로서는 실용적인 수준의 주차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있고, 건물 내에는 업무시설 외에도 일부 근린생활시설이 병행되어 운영 중이며, 이는 입주사 및 방문객에게 부가적인 편의를 제공합니다. 또한, 청계천 인근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외부 편의시설과 식음업종이 밀집해 있어 임직원들의 편의성도 우수합니다.

계원빌딩은 법률, 회계, 무역, 출판, 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전문 업종의 입주가 가능한 공간으로, 특히 도심 내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소형 및 중형 기업에게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임대료 수준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예산을 고려한 입주에도 유리합니다.

종로 업무권역 내에서 입지, 구조, 임대 효율성을 고루 갖춘 중형 오피스 빌딩으로, 교통 및 생활 편의시설 접근성, 건물 관리 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실입주 수요는 물론 투자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한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