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사동7길 12, 관훈동 중심부에 위치한 백상빌딩은 문화와 비즈니스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심 속 중대형 업무시설입니다. 1991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지하 5층부터 지상 15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되어 내구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총 연면적은 약 19,551.44㎡(5,914평)로, 업무시설과 전시시설의 복합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중규모 이상의 기업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합니다.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입지를 자랑합니다. 1호선 종각역과 3호선 안국역, 종로3가역이 모두 도보 약 5분 거리 내에 있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다양한 버스 노선과 차량 접근성도 뛰어나 직장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한 출퇴근 및 방문 여건을 제공합니다. 전통 문화와 현대 업무공간이 어우러진 인사동 특성상 다양한 업종의 유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입지입니다.

백상빌딩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건물이지만, 중대형 사무실로의 활용에 적합한 구조와 내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601.65㎡(182평)로, 층당 면적이 넉넉하여 유연한 사무공간 배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전용률이 약 63.64%에 이르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사계절 안정적인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하며, 사무실 일괄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 건물의 또 다른 장점은 편의성과 실용성입니다. 지하와 지상에 걸쳐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주차 공간 122대를 확보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입주사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또한 승용 엘리베이터 4대가 설치되어 층간 이동의 효율성과 수용 인원 면에서도 충분한 용량을 자랑합니다. 관리비는 평당 약 2.5만 원 수준으로, 도심 중대형 빌딩 대비 부담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건물의 입지와 구조를 고려했을 때 디자인·콘텐츠 기업, 법률·회계 등 전문서비스업, 전시 및 갤러리 운영 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종에 적합합니다. 특히 '전시시설'로의 등록이 가능한 점은 문화·예술 관련 업종에게 독특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백상빌딩은 종로구의 중심 상권인 인사동·관훈동에 위치한 중대형 업무시설로서, 교통, 공간 효율성, 편의성 측면에서 고른 경쟁력을 지닌 우량 오피스 빌딩입니다. 문화와 업무의 접점에 있는 이 건물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특히 적합하며, 업무환경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입지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