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8길 14에 위치한 신도빌딩은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구성된 철근콘크리트라멘조 구조의 중소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약 2,330평의 연면적과 143평의 건축면적을 기반으로 업무시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해 접근성과 활용성이 모두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1989년 사용승인을 받아 오랜 운영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간 활용성과 기본 인프라를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실사용 중심 오피스입니다.

이 건물의 가장 큰 강점은 2호선 삼성역까지 도보 약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입니다. 테헤란로 이면에 자리해 비교적 조용한 업무 환경을 확보하면서도, 포스코사거리와 삼성역 일대의 비즈니스 중심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입지적 장점을 제공합니다. 외근이나 고객 방문이 많은 업종에서도 이동이 수월하여 실용성이 높습니다.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신도빌딩은 사계절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제공하며, 승강기 2대가 설치되어 있어 층간 이동도 원활합니다. 특히 내부에 기둥이 없는 구조가 큰 특징으로, 공간 활용도가 매우 높아 다양한 사무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데 유리합니다. 기계식 주차는 중형 차량인 그랜저까지 주차가 가능해 기본적인 주차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며, 관리비는 모두 포함되는 형태로 운영되어 비용 구조 관리에도 용이합니다.

근무시간은 22시까지로 제한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사무 중심 기업에게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다만 철야 운영이 필요한 업종이나 야간 중심의 업무 패턴을 가진 기업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피업종으로는 철야업체, 건설시행사, 콜센터 등이 명시되어 있어 업종에 따라 입주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도빌딩이 자리한 대치·삼성역 일대는 강남 주요 업무축 중 하나로, IT 기업, 스타트업, 전문 서비스업, 교육·연구 기반 기업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입니다. 주변에는 카페, 음식점, 편의시설, 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어 직원들의 생활 편의성은 물론 외부 미팅과 방문에도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테헤란로 이면에 위치한 특성상 비교적 조용한 업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주변의 풍부한 상업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빌딩은 기둥 없는 구조와 높은 전용률 덕분에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기업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IT·스타트업, 디자인·마케팅, 전문 서비스 기업, 소규모 본사·지사 운영 기업 등에 적합합니다. 다양한 사무 배치가 가능한 구조적 장점은 변화하는 업무 형태에 대응하기에도 수월합니다.

테헤란로·삼성역 일대의 오피스 시장은 꾸준한 수요와 함께 역세권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중소형 오피스빌딩의 입주 수요 역시 안정적입니다. 특히 실사용성이 높은 건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흐름 속에서 신도빌딩은 접근성, 공간 활용성, 합리적인 운영 조건을 갖춘 업무시설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도빌딩은 삼성역 인접 접근성, 기둥 없는 내부 구조를 통한 높은 공간 효율, 관리비 포함 운영 체계 등 실사용 중심 기업에게 필요한 주요 요소를 고르게 갖춘 중소형 오피스입니다. 조용한 이면 업무환경과 테헤란로 상권 접근성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강남 핵심 업무지구에서 실용적인 사무공간을 찾는 기업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