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삼공빌딩은 종로5길을 따라 위치한 중형급 업무용 건물로, 서울 도심에서 뛰어난 입지와 가시성을 자랑합니다. 1990년 7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 약 11,973.95㎡(약 3,622.12평) 규모의 중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종로 중심업무지구 내에서도 뛰어난 위치 경쟁력을 가진 이 건물은 30년 이상의 운영 역사를 갖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다양한 기업의 입주 수요가 지속되는 곳입니다.

교통 접근성은 이 건물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입니다. 1호선 종각역에서 도보 약 2분, 5호선 광화문역에서도 약 4분 거리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과의 연결성도 뛰어납니다. 인근 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운영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매우 용이합니다.

삼공빌딩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안정적인 건축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기준층 전용면적 약 541.52㎡(163.81평), 전용률 약 65.7%로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제공합니다. 특히 층별 임대면적이 824.26㎡(249.34평)에 이르는 중형 규모로, 부서 단위 혹은 다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기업에도 적합한 업무환경을 제공합니다. 냉난방은 중앙 냉난방 방식이며, 필요시 개별 시스템 추가 설치도 가능하여 유연한 온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내부 구조는 업무 집중에 적합한 일반 사무 공간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구비되어 있어 수직 동선의 효율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주차시설은 약 10대 정도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도심지 오피스 기준 평균 수준의 주차 여건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공빌딩 주변은 종로구청, 서울지방경찰청, 세종문화회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종로우체국 등 주요 관공서와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행정·문화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종각역 인근에는 스타벅스, 이디야, 설빙, 고기리막창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와 평점 4.5점 이상의 맛집, 대형 서점과 금융기관이 자리해 근무자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입주사로는 금융사, 법무·회계 법인, 마케팅·IT기업, 유통기업 등이 있으며, 종로 중심 입지를 활용한 업무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접근성과 업무 인프라를 중요시하는 중견기업 및 지점 운영 기업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원하는 법인에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삼공빌딩은 서울 도심 업무지역의 대표격인 청진동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중형 오피스로서의 공간 효율과 교통 접근성을 모두 갖춘 건물입니다. 연식이 있는 만큼 일부 시설 노후화는 감안해야 하지만, 입지 자체의 프리미엄과 전용률, 공간 배치 등의 실용성을 고려할 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오피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