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중대로 113, 가락동 중심부에 자리한 전기회관은 1992년 5월 27일 사용승인을 받은 중대형 빌딩형 오피스 건물입니다. 철골철근콘크리트조 구조로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연면적 5,286.99평, 건축면적 241.54평, 대지면적 445.94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운동시설 등 복합적인 용도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건물로, 송파구의 대표적인 오피스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전기회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접근성입니다.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송파대로와 중대로가 만나는 가락시장역사거리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파대로를 통해 잠실, 문정, 위례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빠르고, 인근 버스노선 또한 다양하게 분포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도심 접근성과 교통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입지로, 임차인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1990년대 초 송파 상권이 빠르게 성장하던 시기에 준공된 전기회관은, 초기에 전기 관련 기관 및 협회가 입주하면서 현재의 명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주변 지역의 상업지 확대와 함께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며 복합 오피스 빌딩으로 발전했습니다. 가락시장 일대의 도시재생과 문정법조타운 개발로 상권이 안정화되면서, 업무 중심의 입지 가치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건물은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견고함과 내진 성능이 우수하며, 외관은 직선형 대리석 마감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일반상업지역에 속해 건폐율과 용적률의 여유가 있으며,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되 내부 실외기나 수냉식 설비를 추가 설치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준층 층고는 약 3m 수준으로 개방감이 높고, 층별 설계가 효율적으로 되어 있어 사무실 공간 활용성이 뛰어납니다.

전기회관 내부에는 승용 엘리베이터 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총 10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주식 55대, 기계식 50대로 구성된 주차장은 이 지역 중대형 빌딩 중에서도 넉넉한 편에 속합니다. 관리비는 모두 포함형으로 운영되어 예측 가능한 관리체계를 제공하며, 24시간 근무가 가능한 점도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주변 환경 역시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파구청, 송파농협, 가락시장, 우체국, 은행 등 주요 관공서와 생활편의시설이 도보 10분 내에 있으며, 병원과 약국, 카페, 식당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가락시장역과 문정법조타운을 잇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아 상권이 활발하고, 점심 및 저녁시간대의 식음료 업종 이용률이 높습니다.

현재 전기회관에는 전문직 오피스, 학원, 의료시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춘 덕분에 스타트업, 협회, 법률·회계 사무소, IT기업 등에도 적합한 공간으로 평가됩니다. 주변 상권의 안정성과 오피스 수요를 고려할 때, 향후에도 꾸준한 임대 수요가 기대되는 빌딩입니다.

전기회관은 송파구 핵심상권 내 안정적인 입지와 효율적인 공간구성을 갖춘 중대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접근성과 쾌적함, 그리고 풍부한 주변 인프라를 모두 충족시켜 주기 때문에, 실속 있는 업무공간을 찾는 기업이나 전문가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