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50에 위치한 갑을빌딩은 서울역 인근 핵심 입지에 자리한 중소형 업무용 오피스 빌딩입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 약 2,606평, 건축면적 229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로, 안정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도심형 오피스입니다. 1977년 준공 후 1994년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현대적인 형태로 탈바꿈했으며, 서울역 일대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 업무시설 중 하나입니다.

교통 접근성은 이 지역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1호선 서울역에서 도보 약 4분,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도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합니다. 서울역, 용산역, 남영역, 회현역 등 주요 역이 인근에 있어 지하철, 철도, 공항철도 이용이 모두 편리합니다. 또한 한강대로 대로변에 위치해 차량 이동이 용이하며, 강변북로와 남산1호터널,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주요 권역으로 빠르게 연결됩니다.

갑을빌딩은 오랜 기간 서울역 주변 업무지구의 중심 역할을 해온 건물입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인테리어와 시스템이 개선되었고, 관리 상태가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외관은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한 형태로 정비되어 있으며, 전면부는 한강대로를 향해 개방되어 가시성이 높습니다. 기준층 층고는 약 2.35m로, 중소규모 오피스로 활용하기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냉난방은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기본으로 운영되며, 일부 저층 및 고층 구역에는 개별 냉난방 장비를 추가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입주 기업의 업무 형태에 맞춰 유연하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승강기는 총 2대(승용 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원활한 이동 동선을 제공합니다.

주차시설은 자주식 기준 약 37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건물 후면에는 주차타워와 별도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임대면적 대비 주차 배정이 가능하며, 주차 기준은 협의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의 차량 운영 여건에 맞춘 효율적인 주차 관리가 가능합니다. 관리비는 모두 포함된 형태로 운영되어 예측 가능한 비용 관리가 이루어지며, 기본 근무시간 외 야근 및 철야 이용도 사전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지하층에는 구내식당이 운영되고 있어 입주사 임직원의 식사 편의성을 높여주며, 건물 내·외부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습니다. 도보권 내에 남영우체국, 국민은행, 기업은행, 롯데마트 서울역점, 용산구청 등 주요 기관과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의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은 직장인들에게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입주 대상 업종으로는 중소형 기업의 본사, 회계법인, 무역회사, 디자인·컨설팅 사무소 등이 적합하며, 층별 독립구성이 가능해 전문직 사무소나 프로젝트형 팀 오피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단, 학원이나 심야 운영이 잦은 업종은 입주 제한이 있습니다.

갑을빌딩은 서울역 일대에서 교통 접근성, 관리 효율성, 입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도심형 업무공간으로 평가됩니다. 실비정산 기반의 관리 시스템, 유연한 주차 배정 기준, 오랜 관리 경험이 결합되어 입주 기업에게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서울 도심 내 실속 있는 중형 오피스를 찾는 기업들에게 갑을빌딩은 균형 잡힌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