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효령로 412에 자리한 대호빌딩은 중소형 오피스를 찾는 기업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업무시설입니다. 1992년 5월 1일 사용승인을 받은 본 건물은 연면적 약 1,997.65㎡, 건축면적 약 316.69㎡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혼합된 형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호빌딩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효령로변에 자리잡아 차량 진입과 대중교통 접근이 모두 용이한 편입니다. 이처럼 교통 편의성이 확보되어 있어 임직원들의 출퇴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의 유입에도 유리한 입지를 자랑합니다.

건물은 소규모 오피스에 적합한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전 층 대비 건축면적 비율이 약 6.3배에 달해 층별 공간 활용도가 높습니다.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177.85㎡(약 53.80평), 전용율은 약 90.73%로 매우 우수한 수준입니다. 이는 실면적 확보에 유리하며, 공간 설계의 유연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내부에는 승강기 1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자주식 주차방식으로 총 1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냉난방은 스탠드형 개별 냉난방 방식이 적용되어 있어, 입주사가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개별 실별 온도 제어가 필요한 소규모 기업이나 클라이언트 응대가 잦은 업종에 특히 유리한 장점입니다.

입주사 관련 구체적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건물의 구조적 특성과 입지 여건을 고려할 때 다음과 같은 업종에 적합한 공간으로 평가됩니다. 예를 들어, 세무·회계·법무 등 전문서비스업, IT 기반 스타트업 및 소규모 개발사, 마케팅·디자인 컨설팅 기업, 또는 소형 쇼룸 및 클라이언트 응대 기반 비즈니스 등이 해당됩니다. 특히 높은 전용율과 합리적인 면적 구성은 이러한 업종에서 요구하는 공간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서초구 중심업무지역 내 위치한 대호빌딩은 실속형 업무공간을 찾는 기업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교통 접근성과 유연한 공간 구조, 개별 냉난방 등 실질적인 업무 편의성이 확보되어 있어, 초기 창업 기업이나 독립적 공간 구성이 필요한 소형 오피스 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