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7길 14에 위치한 ES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로 구성된 철근콘크리트라멘조 구조의 중소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약 1,785평의 연면적과 109평의 건축면적으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모두 허용되는 복합 용도의 빌딩으로, 다양한 업종이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2007년 사용승인을 받아 비교적 현대적인 구조와 설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심형 오피스 환경을 원하는 기업에게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합니다.

ES타워는 2호선 선릉역까지 도보 약 8분, 9호선 삼성중앙역까지 약 11분 거리로, 강남 주요 업무축 내에서도 균형 잡힌 역세권 접근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헤란로와 삼성로의 이면도로가 만나는 구간에 위치해 차량 이동 또한 부담이 적으며, 포스코사거리가 인접해 주요 업무지구와의 이동이 자연스럽습니다. 이러한 입지는 직원의 출퇴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의 접근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건물 내부는 천정형 냉난방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별 가동이 가능해, 입주 기업의 온도 관리 효율을 높여줍니다. 승용 엘리베이터 1대가 운영되며, 주차는 총 25대(자주식 1대 + 기계식 24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도심권 중소형 규모에서 기계식 주차가 일반적인 구성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ES타워는 적정 수준의 주차 인프라를 확보한 편에 속합니다. 관리비는 모두 포함되는 형태이며 근무시간 제한이 없어 다양한 업무 패턴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ES타워 주변에는 카페, 음식점, 편의시설, 병원, 금융기관 등 업무 중심지에 필요한 생활 편의 인프라가 골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테헤란로와 삼성동 일대의 업무 밀집도 덕분에 점심·저녁 이동이나 외근, 미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이 편리하며, 포스코사거리 인근의 상업·업무 기능과 자연스럽게 연계됩니다. 이러한 환경은 직장인의 일상 효율뿐 아니라 기업의 대외 이미지와 접근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입주 사례를 살펴보면, 법률·컨설팅 기반 기업을 포함한 전문 서비스업이 실제 주소지로 활용한 사례가 있으며, 최근에는 본사 주소지 이전 과정에서 ES타워가 선택된 사례도 확인됩니다. 이는 사무 기반 업종뿐 아니라 고객 접점이 많은 서비스업, 스타트업, 디자인·마케팅 기업, 공유오피스 형태 등 다양한 업종이 활용하기 좋은 구조적 장점을 보여줍니다. 근린생활시설이 허용되는 건물 특성상 소규모 교육·스터디 공간, 서비스 기반 매장 등도 입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남 테헤란로·삼성동 권역은 IT기업, 스타트업, 전문 서비스업, 글로벌 기업 지사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꾸준한 오피스 수요가 유지되는 시장입니다. 최근에는 중소형·중견 규모의 유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한 건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비교적 신축인 ES타워는 내외부 설비 수준과 입지를 기반으로 이러한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S타워는 역세권 접근성, 유연한 복합 용도, 개별 냉난방 시스템, 실사용 위주의 주차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중소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다양한 업종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바탕으로, 강남 핵심 업무지구에서 실용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기업에게 적합한 업무 공간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