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중심부, 봉은사로에 자리한 정글빌딩은 지하 3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성된 중소형 업무시설입니다. 1992년 6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연면적 약 3,200㎡ 규모로, 철근콘크리트조 구조에 중앙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정글빌딩의 가장 큰 강점은 교통 접근성입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도보로 단 2분 거리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고객과의 미팅이나 외부 방문이 잦은 업종에게 특히 적합한 입지입니다. 또한 강남대로와 인접해 있어 차량 이동이나 버스 이용도 편리합니다.

이 건물은 준공 이후 강남 업무지구의 변화와 함께 중소형 기업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업무시설 외에도 위락시설로 허가되어 있어 다목적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건축 구조와 규모 면에서는 실용성이 돋보입니다.

건축면적은 약 270㎡로, 단층 기준 전용면적은 82평(약 271㎡) 수준입니다. 전용률은 약 66.67%로 공간 효율성이 우수한 편이며, 승강기와 주차 공간도 제공되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지원합니다. 다만 주차 가능 대수 등 세부 정보는 현장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글빌딩은 다양한 업종이 입주하기 적합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 서비스업(컨설팅, 회계, 법률), IT 스타트업, 마케팅·디자인 에이전시, 교육 및 세미나 기관 등 지식기반 산업에 적합합니다. 강남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인재 채용과 고객 유입 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글빌딩은 강남 도심에서 실용성과 입지를 모두 충족하는 업무공간으로 평가됩니다. 중소규모 기업 또는 전문 업종을 위한 거점 사무실로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지니며, 교통 편의성과 실내 공간 구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돋보이는 매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