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난계로 255에 위치한 대경빌딩은 숭인동 중심상권에 자리잡은 중대형 규모의 업무용 빌딩입니다. 1992년 10월 사용승인을 받아 오랜 기간 동안 인근 지역의 상업 및 업무 기능을 담당해온 건물로,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복합 업무시설입니다. 연면적 약 9,456.78㎡(약 2,861평), 건축면적 약 775.03㎡(약 234평)의 규모로, 중층급 이상의 건물 가운데 준수한 면적을 자랑하며 총 72대 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 또한 우수합니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과 도보 5분 내외 거리이며, 6호선 창신역과도 인접해 있어 종로, 동대문, 을지로 등 서울 도심 주요 업무지구와의 연계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건물 앞을 지나는 난계로는 버스노선이 풍부하고 차량 진출입도 원활하여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이용이 편리합니다.

대경빌딩은 준공 이후 주변 개발과 함께 지속적으로 입주 수요를 이어온 빌딩으로, 다수의 중소기업과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한 이력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 동북권의 도심 재개발 수요와 상권 확장에 따라 향후 가치상승 여력도 꾸준히 기대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에는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신설동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거점이 인접해 있어 유사업종 간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1990년대 초반 건축 트렌드를 반영한 직선적 디자인과 석재 마감으로, 견고하고 중후한 인상을 줍니다. 다만 리모델링 여부에 따라 외부나 공용부 시설의 현대화 정도는 입주 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전용면적이 확보된 구조로, 각 호실별로 독립된 공간 운영이 가능하며 개별층의 냉난방방식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개별냉난방 또는 중앙시스템이 혼합되어 사용되는 유형이 많습니다.

편의시설은 건물 내외부에 은행, 편의점, 식음료 매장 등이 위치해 있어 입주사 및 방문객 이용이 수월하며, 중층 이상의 높이에서도 사무실 내 채광과 조망이 확보되는 구조입니다. 이 점은 업무 효율성은 물론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입주 업종으로는 학원, 병원, 일반 사무실, IT·디자인 스튜디오, 상담 및 서비스 업종 등이 적합합니다. 건물 자체가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되어 있어 소형 스타트업부터 중견 규모의 기업까지 폭넓은 수요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 및 의료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고려하면 실사용 목적의 임차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대경빌딩은 서울 종로구 동북권의 중심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며 기능성을 겸비한 업무용 부동산입니다. 교통과 입지, 건물 구조 모두 균형 잡힌 편의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업종 유입이 가능한 유연한 공간구성과 함께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미래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는 매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