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종로대로변에 위치한 GT동대문빌딩은 뛰어난 입지와 안정된 설계로 중소형 사무실을 찾는 기업들에게 주목받는 건물입니다. 1997년 5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 약 4,078㎡, 건축면적 약 373㎡의 중형급 오피스 빌딩입니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되어 있는 구조로,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한 유연한 공간 구성도 장점입니다.

교통 접근성은 이 빌딩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입니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에서 도보 1분 거리, 1호선과 4호선이 모두 정차하는 동대문역에서도 도보 3분 거리로, 직원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종로대로에 바로 접하고 있어 차량 진입이 수월하며, 다양한 버스 노선이 인근을 지나 도심 전역으로의 연결이 용이합니다.

GT동대문빌딩은 1990년대 후반에 준공된 건물로, 2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해당 지역 내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인 인지도를 유지해 왔습니다. 동대문과 창신동 상권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전통 유통산업과 현대 사무업무 기능이 접목될 수 있는 위치적 장점도 큽니다.

건축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로 되어 있으며, 연면적 대비 건축면적 비율이 낮아 각 층의 실사용 면적 확보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74평(246.85㎡) 수준이며, 전용률은 약 66%로, 동일 면적 대비 실효율이 우수한 편입니다. 이는 임대 효율성뿐만 아니라 입주 기업의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편의시설 면에서도 기본적인 오피스 기능을 충실히 갖추고 있습니다. 승용 엘리베이터는 2대가 운영되며, 총 48대 수용 가능한 기계식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중소규모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냉난방은 중앙 냉난방 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입주사의 필요에 따라 추가 설치가 가능한 점도 유연한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GT동대문빌딩의 입주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입지와 구조를 고려할 때 전자상거래 기업, 온라인 기반 유통업체, 디자이너·스타트업 사무공간, IT 솔루션 기업 등에 적합한 공간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동대문 패션상권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은 패션·디자인 관련 업종에게 강한 매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GT동대문빌딩은 교통 편의성과 실용적인 구조,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중형 오피스입니다. 종로 및 동대문 일대에서 창업, 이전, 확장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