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로 156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대치빌딩은 리테일과 사무공간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중형 복합 업무시설입니다. 대치동 509번지에 자리한 이 건물은 2005년 10월에 사용승인을 받아 약 20년 가까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온 중층급 상업용 건물로, 연면적은 약 15,199제곱미터(약 4,598평), 건축면적은 1,184제곱미터(약 358평)입니다.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업무시설과 판매·영업시설이 복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 접근성 면에서도 우수한 편입니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 및 방문객 모두의 접근이 용이하며, 강남 주요 간선도로인 삼성로와 인접해 차량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주변에는 대치동 학원가, 대형 쇼핑몰,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상업·교육·업무의 트리플 수요가 혼재된 핵심 입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중형 규모의 오피스 수요와 더불어 리테일 기능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 구성으로, 다양한 업종의 유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준층 면적은 약 1,493제곱미터(451평)이며, 이 중 전용면적은 661제곱미터(200평) 수준으로 전용률은 약 44.3%입니다. 이는 공용부 및 부대시설이 다소 넓게 배치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공용공간 활용이 중요한 업종이나 고객 내방이 많은 기업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차시설은 자주식으로 총 114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이는 강남권 대치동 입지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주차 여건이라 평가됩니다. 냉난방방식은 준중형급 건물 특성상 개별 혹은 중앙냉난방 방식이 혼합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주 전 설비 상태에 대한 현장 확인이 권장됩니다.

입주사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건물의 복합용도 및 입지 특성을 고려할 때 쇼룸 운영 브랜드, 전시공간이 필요한 기업, 리테일 기반의 본사 및 영업거점, 고객 접점 중심의 마케팅·컨설팅 회사 등에게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기준층의 넓은 면적을 단독 혹은 일부 분할해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 유연성도 뛰어납니다.

 롯데하이마트 대치빌딩은 강남 대치동 삼성로에 위치한 입지적 이점, 리테일+오피스 복합 기능, 안정적인 규모와 구조를 고루 갖춘 중형 업무시설입니다. 브랜드 노출이 중요한 기업, 고객 내방형 업무가 많은 업종, 혹은 사무공간과 쇼룸을 동시에 운영하려는 기업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전략적인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전용률이 낮은 편이므로 면적 대비 실사용 가능 공간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며, 건물의 냉난방 시스템 및 층별 설비는 현장 점검을 통해 최종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