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강로 82, 창전동 13-3에 위치한 벽송빌딩은 신촌역 인근에 자리한 중소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견고하게 시공된 건물입니다. 1999년 6월 8일 사용승인을 받아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연면적은 약 1,165평, 건축면적은 144평 규모입니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 복합형 빌딩으로, 실용적인 구조와 합리적인 규모가 특징입니다.

이 건물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강로 대로변과 신촌로 독막길 이면을 동시에 끼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창전사거리와 신촌로터리 사이의 입지로, 홍대입구, 합정, 공덕 등 주요 업무권역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차량 이동 시 마포대로와 양화로, 백범로를 이용해 도심권이나 강서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입지적 활용도가 높습니다.

벽송빌딩은 1990년대 후반 신촌과 창전동 일대의 상권이 확장되던 시기에 건립된 건물로, 준공 이후 꾸준히 중소기업, 교육기관, 의료시설 등이 입주해 왔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임대 운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인근 신촌역 일대의 활성화된 상권과 더불어 오피스 수요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외관은 밝은톤의 석재 마감과 유리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내구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며, 층별 독립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합니다. 냉난방시설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지만, 천정형 개별 시스템 설치가 가능해 입주 기업의 환경에 맞춰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운영이 가능합니다.

내부는 층별로 구획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어 독립 사무공간으로 활용하기 용이합니다.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 층에는 전용 화장실과 전력설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제한적이지만 인근 공영주차장과 상가형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비는 전기료를 별도로 정산하는 실비정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순하고 투명한 관리체계는 소형 기업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적합합니다.

신촌역 일대는 마포구 내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으로 꼽힙니다. 인근에는 서강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세무서, 서대문구청 등 주요 기관이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은행, 병원, 프랜차이즈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업무와 생활이 공존하는 환경 속에서 근무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현재 벽송빌딩에는 디자인, 교육, 마케팅, IT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합리적인 규모와 실용적인 평면 구조 덕분에 소규모 법인, 스타트업, 연구소, 학원, 상담센터 등에도 적합한 공간입니다. 신촌·창전동 일대의 상권과 연계되어 있어 고객 방문이 많은 업종에도 유리합니다.

벽송빌딩은 신촌역 인근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실용적인 공간구성, 안정된 건물관리 체계를 갖춘 중형급 오피스 빌딩입니다. 접근성, 가시성,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키며,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선호하는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업무공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홍대와 신촌 사이에서 실속 있는 오피스를 찾는 기업이라면 벽송빌딩은 충분히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는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