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중심, 삼성로에 위치한 세화빌딩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중소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1992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지하 3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 견고한 건축물이 특징입니다. 총 연면적은 5,098.18㎡(1,542.20평)이고, 건축면적은 462.55㎡(139.92평)로, 비교적 넓은 대지에 안정감 있게 들어선 모습입니다. 전용면적은 약 406.61㎡(123평)로,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에 적합한 공간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화빌딩은 2호선 삼성역과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는 지하철역 외에도 다양한 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과의 연결성도 우수합니다. 특히 무역센터, 코엑스 등과 인접해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메리트를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1990년대 초반 준공된 세화빌딩은 오랜 기간 동안 삼성동 지역의 업무 수요를 견인해온 오피스 중 하나입니다. 주변 개발 흐름에 발맞춰 건물 내부 일부 공간은 리뉴얼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변화하는 업종 트렌드에 맞춰 입주사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대비 노후화된 부분도 있으나, 주요 구조와 외관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건축적으로는 대로변 코너 입지에 자리해 가시성과 채광이 우수하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입점해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업무용 공간은 층별로 유연한 임대가 가능하며, 개별 기업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냉난방시설은 층별 설치 상태가 상이하며 일부는 미비한 상태이므로, 입주 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주차는 자주식 25대, 기계식 15대 등 총 40대까지 수용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층당 1대씩 무료 주차도 제공되고 있어 도심 내 주차 여건에 비해 우수한 편입니다. 이는 임직원은 물론 방문객 편의까지 고려된 구성으로 평가됩니다.

세화빌딩 인근에는 강남구청, 삼성1동 주민센터, 삼성세무서 등이 위치해 행정 업무를 처리하기에 용이합니다. 또한, 도보권에는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봉은사 등 상권 및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입니다. 유명 맛집과 프리미엄 카페들도 밀집해 있어 임직원 만족도 또한 높은 편입니다.

주요 입주사로는 지능형 솔루션 전문기업 엘젠아이씨티와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있으며, IT,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기술 기반의 소형 기업이나 전문 서비스 업종에게 적합한 사무공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세화빌딩은 삼성동 핵심 입지에 위치한 중소형 오피스로서, 오랜 역사와 안정적인 건축 구조,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여전히 많은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다양한 업종의 유입이 가능한 유연한 공간 구성과 더불어 풍부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실속 있는 강남권 오피스를 찾는 기업에게 추천할 만한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