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 중심부에 위치한 개양빌딩은 명동3길 6, 명동1가 60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의 중형 업무용 건물입니다. 1969년 12월 22일에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총 연면적 10,047.67㎡로,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400㎡에 달하며 전용률은 약 70.35%로 업무용 빌딩 기준에서 준수한 편입니다. 냉난방은 중앙시스템을 기반으로 추가 개별 설치도 가능해 사용자의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교통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 약 4분, 4호선 명동역에서는 도보 약 6분 거리로, 명동 주요 거리와도 가까워 유동 인구의 중심에 위치합니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사무 환경뿐 아니라 고객 응대 중심 업종에게도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개양빌딩이 들어선 터는 과거 '은성주점'이 있던 자리로, 문인과 예술인들이 자주 찾던 명동의 상징적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이 주점은 시인 박인환 등 당대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발길이 잦았던 곳으로, 지금의 개양빌딩 부지는 명동의 풍류와 문화가 스며든 공간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건물은 1960년대 후반 명동이 상업 중심지로 발전하던 시기에 세워졌으며, 오랜 기간 명동 상권과 함께 호흡해 온 구조물입니다.
외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안정감 있게 설계되었고, 고층 업무용 건물로서의 존재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물 내에는 승강기 등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층당 1대 무료 주차가 가능해 중심업무지구에서 드물게 주차 여유도 일부 확보된 편입니다. 정기 주차는 월 25만 원(VAT 별도)으로 운영됩니다.
내부는 전용면적 기준 약 121평 규모로, 스타트업, 디자인 스튜디오, 무역업체, 외국계 기업 사무소 등 다양한 업종이 활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명동이라는 위치 특성상 브랜드 쇼룸, 고객 응대형 비즈니스, 서비스업 등에게도 최적화된 입지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축 연한이 오래된 만큼 입주 전 내부 시설 점검은 필수이며, 계약 조건에 따라 보완이나 리모델링 여부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개양빌딩은 명동의 역사와 상권 중심지라는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중형 업무 건물입니다. 뛰어난 입지와 준수한 전용률, 안정된 구조는 물론, 명동이 지닌 문화적 배경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이 빌딩은 단순한 업무 공간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기준층 면적 | 임대 568.60㎡ 172py / 전용 400㎡ 121py |
|---|---|
| 전용율 | 70.35% |
| 임대료 단가(py당) | 보증금 80만원 / 임대료 8만원 |
| 관리비 단가(py당) | 관리비 4.50만원 |
| 건축규모 | 지하2층, 지상17층 | 중형 |
|---|---|
| 연면적 | 3,039.42평 10,047.67㎡ |
| 건축면적 | - - |
| 건물용도 |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
| 주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 사용승인 | 1969-12-22 (56yg) |
| 승강기 | 있음 |
|---|---|
| 주차공간 | |
| 냉난방 | 중앙 냉난방추가냉난방설치 가능 |
| 기타시설 |
| 지번주소 | 서울시 중구 명동1가 60 |
|---|---|
| 지하철역 | 2호선 을지로입구역 4분, 4호선 명동역 6분 |
| 월임대료 | 1,376만원 | 월관리비 | 774만원 |
|---|---|---|---|
| 보증금 | 13,760만원 | 월고정비용 | 2,150만원 |
| 관리비 | 모두포함 | 전용면적당비용 | 17.77만원 |
대표 공인중개사 권선숙
| 주차운영 | 운영 |
|---|---|
| 무료주차 기준 | 층당 1.00 1대 |
| 월 정기주차 | 대당25만원(VAT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