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청파로에 위치한 한통빌딩은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 업무시설로, 연면적은 8,815.40㎡에 달하며, 1991년 9월 2일 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용산지역의 중소형 오피스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시켜온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대지 위에 비교적 슬림한 건축면적(482.58㎡)을 기반으로 수직형 구조로 설계되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기준층 임대면적 200평 규모에 전용면적 약 120평, 전용률은 60% 수준으로 사무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편입니다.

지리적으로는 서울 도심 및 강북권 업무중심지로의 접근이 용이한 청파로에 위치해 있어, 버스노선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에 주요 지하철역도 분포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출퇴근이 수월합니다. 특히 용산 일대는 유동 인구와 업무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으로,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1991년에 준공된 건물로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지만, 현재까지도 업무시설로 안정적인 활용이 가능한 구조와 설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외형은 전형적인 도심형 오피스 구조로, 수직 상승형 배치가 특징이며, 외장재나 창면적 구성에서 효율성을 중시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내부에는 승강기 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 냉난방 방식으로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차시설은 자주식 16대, 기계식 10대로 총 26대를 수용할 수 있어 중소형 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건물 내 기준층 전용면적 약 120평 규모로 기업의 사무공간 배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건물 주변으로는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편의점, 약국, 교육시설, 음식점 등이 고루 분포해 있어 근무 환경의 편의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용산전자상가, 이마트, 용산역 등 대형 유통 및 교통시설이 위치해 있어 업무 외 활동이나 고객 응대 시에도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맛집과 프랜차이즈 식당도 밀집해 있어 직장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입지입니다.

실제 입주사로는 IT기업 BSIT 등이 입주해 있으며, 이 빌딩은 중소 IT업체, 디자인 스튜디오, 소규모 컨설팅 기업, 스타트업 등에게 적합한 사무 공간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전용면적 100~120평대를 원하는 기업에게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가 꾸준한 편입니다. 건물의 구조상 고객 응대 위주의 업종보다는 사무 중심의 기업에 더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한통빌딩은 서울 용산권 중소형 오피스 시장에서 입지, 공간 효율, 접근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건물로 평가됩니다. 연식은 다소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업무 환경을 충족할 수 있는 설비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합리적인 조건의 사무공간을 찾는 기업에게 안정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