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종로 68에 위치한 대한기독교서회빌딩은 종로 중심부에 자리한 중소형 업무시설입니다. 1973년 3월 사용승인을 받아 오랜 기간 동안 도심 내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해온 이 건물은, 연면적 약 5,745㎡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7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준층 면적은 약 801.95㎡, 전용면적은 약 572.63㎡ 수준으로, 전용률이 약 71.4%에 달해 실사용 면적이 넉넉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냉난방은 중앙냉난방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며, 쾌적한 사무 환경이 유지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빌딩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종로대로를 따라 이어지는 버스 노선과 인근 인사동, 종로2가 일대의 다양한 도심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교통과 상권 접근성이 모두 뛰어납니다. 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 내 중심에 있어 비즈니스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 준공된 이 건물은 역사적 가치와 함께 종로 중심부라는 프리미엄 입지를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출판·기독교 관련 문화 시설과의 연계성도 높으며, 인근에는 다양한 언론사와 역사 깊은 출판사들이 포진해 있어 콘텐츠 및 편집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안정적인 수직 구조와 절제된 도시형 디자인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내부는 효율적인 층별 구성과 전용면적 확보로 다양한 사무환경에 대응 가능합니다. 특히 전용률이 70%를 넘는다는 점은 실질적인 업무 공간이 넉넉하다는 의미로, 중소 규모 기업에게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차량 이용이 많은 기업의 경우 임대 협의 시 주차 가능 대수와 조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이기 때문에 대다수 직원의 출퇴근 환경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빌딩 인근에는 종로구청, 종로세무서, 서울지방경찰청, 종로우체국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KB국민은행 등 금융기관도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어 행정 및 금융업무 처리에 유리합니다. 또한, 인사동과 탑골공원, 종묘 등 문화유산이 가까워 업무 외 시간 활용이나 고객 응대 시 입지적 메리트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입주업종으로는 디자인·편집·출판사, 문화예술기획사, 중소 법무·회계 서비스 기업, 외국계 기업 지사 등이 어울리며, 종로 일대의 역사성과 조화를 이루는 콘텐츠 기반 기업에도 적합한 환경입니다. 업무시설로의 용도에 집중된 구조로 인해 집중도 높은 사무공간 구성에 유리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입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