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신원프라자는 한남대로와 독서당로가 만나는 요지에 자리잡은 중소형 오피스 건물로, 안정된 업무 환경과 실용적인 설계를 갖춘 공간입니다. 1996년 11월에 준공되어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지역 내에서 꾸준한 오피스 수요를 충족해온 빌딩입니다. 연면적은 약 5,530.35제곱미터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 4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12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 면에서는 다소 보완이 필요합니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소요되며,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또는 기업 자체 셔틀 운영 시에 더욱 효율적인 입지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 접근성은 양호한 편으로, 주요 도로와의 연결이 원활해 강남, 강북 모두에서 차량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건물은 1990년대 중반 준공된 만큼 구조적 안정성과 기본 설비 면에서 검증된 수준입니다. 전용률이 약 73.66%에 달해 동일 규모 대비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며,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기준층은 약 522.25제곱미터로, 그 중 384.69제곱미터가 전용 공간으로 제공됩니다. 냉난방은 중앙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집합사무실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주차시설은 총 52대 수용이 가능하며, 자주식 2대 외에 50대는 기계식 주차 시스템을 통해 운용됩니다. 특히 주차 공간이 확보된 중소형 빌딩이 드문 점을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조건입니다. 승강기는 승용 1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혼잡 시간대 이용 효율도 참고해야 할 요소입니다.

내부 구조는 복층 활용이 가능한 중층형 설계로, 임대 공간은 개별 호실별로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합니다. 이는 법률 사무소,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소규모 IT기업 등 조용한 환경을 필요로 하는 업종에 적합합니다. 각 층은 비교적 정방형에 가까운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필요 시 자유로운 인테리어 설계도 가능합니다.

입지적으로는 한남동이라는 고급 주거·상업지역에 인접해 있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고객 응대 측면에서도 이점을 갖습니다. 특히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브랜딩을 함께 고려하는 프리미엄 소규모 기업에게 적합한 사무공간입니다.

신원프라자는 뛰어난 전용면적 효율, 자주식+기계식 주차 확보, 합리적인 임대조건 등으로 인해 중소규모 전문기업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오피스 빌딩입니다. 입주 전 교통 동선 및 주차 편의성에 대한 사전 점검이 동반된다면 더욱 만족도 높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