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삼봉빌딩은 언주로를 따라 들어선 중소형 업무용 건물로,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지 안에서도 안정적인 입지를 자랑합니다. 도로명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431이며, 인근에는 테헤란로와 선릉로가 인접해 유동 인구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곳입니다.

삼봉빌딩은 1990년 12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연면적 4,843.83㎡, 건축면적 336.34㎡에 달하는 중소형급 오피스 빌딩입니다. 특히 기준층 전용면적이 약 280.99㎡(약 85평)로 구성되어 있어 10인 내외의 기업 또는 부티크 오피스를 원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적합합니다.

교통 접근성 면에서도 삼봉빌딩은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인근에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용이합니다. 또한, 언주로를 통한 차량 접근도 수월하며, 강남의 핵심 도로망을 통해 강북이나 외곽지역과의 연결성도 우수합니다.

이 건물은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되었지만 외관과 내부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층별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승강기는 승용 1대가 운행 중이며, 층당 유무료 주차가 가능해 소규모 기업에는 적절한 수준입니다. 단, 방문객이 많거나 자가 차량 이용률이 높은 기업의 경우 별도 주차공간 확보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 구조는 합리적인 전용률 약 61.68%를 실현하며, 공간 활용도가 높습니다. 기본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주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카페, 음식점, 금융기관, 편의점 등—이 밀집해 있어 직장인들의 일상에도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입주 업종을 살펴보면, 현재 HR 및 인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입주 중이며, 이를 통해 이 빌딩이 중소형 서비스업, 인사/노무 컨설팅, IT 및 플랫폼 기반의 스타트업, 전문 사무소(법률, 회계 등)에 적합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복잡한 대형 오피스보다는 실용성과 접근성을 중시하는 기업들에게 특히 추천할 수 있습니다.

삼봉빌딩은 강남 중심지의 입지, 준수한 건축 사양, 효율적인 전용 면적 구성, 그리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실속 있는 중소형 오피스 빌딩입니다. 특히 강남에서 독립된 사무공간을 찾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