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예경빌딩은 중소형 기업에게 적합한 실용적인 사무공간으로, 도심형 오피스의 기본 요건을 충실히 갖춘 중층 업무시설입니다. 1981년 9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1층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연면적은 약 6,170제곱미터(약 1,867평), 건축면적은 약 548제곱미터(약 166평)입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651(천호동 431-4)로, 천호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경빌딩은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천호역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천호동 중심 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학원가, 유통시설,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이는 직장인의 통근은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 측면에서도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교통 및 입지 측면에서 실용적인 선택지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은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안정감을 갖추었으며, 기준층 면적은 약 532제곱미터, 이 중 전용면적은 약 400제곱미터로 전용률은 약 75.16%에 달합니다. 이는 공용부 면적이 적고 실사용 공간 비중이 높다는 의미로, 공간 효율성이 중요시되는 기업에게 특히 유리한 구조입니다. 층당 면적이 넓지 않은 편이나, 독립 층 사용 또는 소규모 분할 운영에도 적합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설비로는 천정형 개별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입주 기업이 에너지 비용과 운영 효율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총 31대를 수용하며, 이 중 자주식 1대, 기계식 30대 구성으로 도심형 빌딩 기준에서 무난한 수준입니다. 

예경빌딩은 대형 로드사이드 빌딩과 달리, 사무공간에 집중된 구조와 유연한 공간 구성 덕분에 고객 접점이 적고 업무 효율을 중시하는 기업에게 적합합니다. IT 기반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 마케팅 에이전시, B2B 중심 소기업 등이 주요 입주 타깃으로 예상되며, 중소규모 사무실 수요가 꾸준한 강동구 권역에서 실속 있는 선택지로 평가됩니다.

예경빌딩은 서울 동남권에서 교통 접근성, 전용률,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 균형을 갖춘 중소형 오피스입니다. 특히 천호역 초역세권 입지라는 경쟁력 있는 요소를 기반으로, 실용성과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기업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건물 연식에 따른 설비 상태나 유지관리 수준은 현장 점검을 통해 신중히 검토하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