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대동빌딩은 논현동 93번지에 자리잡은 중소형 업무용 빌딩으로, 연면적 약 6,450㎡, 건축면적 약 466㎡ 규모의 지하 3층~지상 11층 건물입니다. 2004년 2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비교적 준공 연식이 낮고 현대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공간 효율성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 대동빌딩은 제3종 근린생활시설뿐 아니라 교육, 연구, 복지시설 용도도 함께 허가되어 있어 다양한 업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산대로를 따라 주요 강남 지역과의 연결이 원활하고,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도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합니다. 차량 이동 시에도 논현로, 언주로, 학동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나 비즈니스 방문이 수월한 편입니다.

대동빌딩은 2004년 준공 이래 별다른 리모델링이나 명칭 변경 없이 원 건물명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안정적인 건물 관리와 함께 기업 입주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건축 초기부터 복합 업무시설로 계획된 이력 덕분에 단순 사무 공간 외에도 다양한 기업 활동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건축학적 특징으로는 전체 11층 구조에 각 층이 약 141평 규모로 설계되어 있으며,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126평(416㎡) 수준으로 전용률 약 70%를 기록합니다. 이는 실제 사용 가능한 면적이 넓고 공간 활용이 효율적임을 의미합니다. 냉난방은 중앙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냉방은 천정형 시스템, 난방은 팬코일 방식을 적용해 사무실 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내부 구조 또한 효율성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 눈에 띕니다. 층별 구조는 기업 단독 또는 분할 임대 모두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 및 층별 공용부가 적절히 분리돼 있어 입주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차는 층당 2대 기준으로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월 정기주차도 운영되고 있어 자가 차량 이용자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주변 인프라도 뛰어난 편입니다. 강남구청, 논현세무서, 주민센터, 우체국, 주요 시중은행 등 각종 관공서와 금융기관이 도보 1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산대로 및 논현동 일대는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 베이커리 등이 밀집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는 임직원의 복지 측면이나 외부 미팅 시에도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입주업종으로는 중견기업 본사, 마케팅 및 광고 기획사, IT/소프트웨어 기업, 디자인 스튜디오, 교육 및 연구기관, 복지 관련 단체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이 어울립니다. 건물의 위치, 구조, 연식, 냉난방 설비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했을 때, 전문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기업들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대동빌딩은 강남권역 내에서 입지, 설계, 시설 면에서 균형 잡힌 사무용 건물로 평가됩니다. 특히 도산대로에 면한 중심 입지와 70%에 달하는 전용률, 안정적인 구조 및 설비는 중소형 오피스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업무 공간의 효율성과 쾌적함, 그리고 뛰어난 접근성을 동시에 원하는 기업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량 오피스 빌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