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ES타워(구 드래곤플라이)는 첨단 비즈니스 환경을 상징하는 중대형 업무시설입니다.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로 연면적 약 5,972평에 달하는 대형 빌딩형 오피스이며, 2013년 1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상암DMC의 대표 업무용 건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되어 내진 성능이 우수하고, 외관은 유리 커튼월과 석재 마감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견고한 인상을 줍니다.

건물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입지와 교통 접근성입니다.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이기 때문에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합니다. 또한 월드컵북로 대로변에 바로 접해 있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진입이 편리해 차량 이동이 수월합니다. 버스 노선도 다양해 임직원의 출퇴근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ES타워는 과거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의 본사로 사용되며 유명세를 얻었던 건물입니다. 이후 상암DMC 내 IT,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의 입주가 활발해지면서, 건물은 연구시설 및 업무시설 중심의 공간으로 리모델링되어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재정비되었습니다. 상암동 일대가 방송·미디어 중심지로 성장함에 따라 ES타워는 DMC를 대표하는 상징적 오피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건축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설계를 자랑합니다. 천장고 3.6m의 넓은 개방감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대형 오피스뿐 아니라 연구소, 교육시설,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방음 및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외벽은 전면 유리 커튼월로 시인성이 높고, 실내에는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와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편의시설 역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속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층 전체를 활용한 넓은 주차시설은 다수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출입 시스템과 CCTV 등 보안 관리가 철저하고, 공용 로비와 복도는 고급 자재로 마감되어 입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여줍니다. 또한 건물 관리비는 실비 정산 방식으로 운영되어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변 인프라 또한 상암DMC의 강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도보 거리에 MBC, YTN, CJ ENM, LG CNS 등 주요 미디어 기업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오피스 밀집 지역답게 프리미엄 카페, 레스토랑, 비즈니스 호텔 등이 다양하게 분포합니다. 상암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가까워 자연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입주 대상 업종은 IT기업, 미디어 제작사, 연구소, 교육기관, 스타트업 본사 등으로 폭넓습니다. 층고가 높고 공간 분할이 자유로운 구조 덕분에 영상 제작실, 개발실, 스튜디오 등 특수 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ES타워는 상암DMC의 핵심 입지와 현대적 설계, 그리고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을 두루 갖춘 완성도 높은 오피스 빌딩입니다. 교통, 편의시설, 업무 효율성을 모두 충족하는 상암동 대표 건물로, 기술 기반 기업과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