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선릉로93길에 위치한 현석타워는 강남권 오피스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준신축급 업무시설입니다. 2012년 7월에 사용승인을 받아 현재 약 13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전체 연면적은 약 5,522.84㎡(1,670.66평), 건축면적은 약 326.86㎡(98.87평)로 도심형 중형 업무시설에 속합니다. 지하 4층, 지상 13층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은 약 268.20㎡(81.13평), 전용율은 약 61.58% 수준으로 확인됩니다.

현석타워는 2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9호선 선정릉역도 도보권에 포함되며, 강남 중심업무지구의 다양한 버스노선 및 간선도로 이용이 가능해 직원 출퇴근 및 방문객 응대 측면에서도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2010년 12월에 착공해 2012년 7월 준공되었으며, 건축사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공 이력이 명확히 확인되는 만큼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은 건물로 평가됩니다. 준공 이후 별다른 리모델링 없이도 관리가 잘 이뤄져 있으며, 강남권 기준으로는 비교적 신축에 가까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철근콘크리트(RC) 구조로 지어졌으며, 천정형 냉난방 시스템이 개별 가동 방식으로 설치되어 있어 효율적인 냉난방 관리가 가능합니다. 승강기는 승용 2대가 운영 중이며, 자체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층당 약 일정 기준의 주차공간이 제공됩니다만, 강남권 업무시설 특성상 주차 수요는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부 구조는 업무 홀 중심에 룸 3~4개와 탕비실이 배치된 전형적인 중소형 사무공간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입주 즉시 사용 가능한 레이아웃이 장점입니다. 기준층 면적도 임대면적 약 435.50㎡, 전용 약 268.20㎡로 구성돼 중소벤처 기업이나 스타트업, 1~2개 팀 단위 입주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 상권에는 다양한 식음료 매장과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근무 환경도 쾌적한 편입니다.

현석타워는 현재 특정 업종 중심의 클러스터 형태는 아니지만, 입지와 내부 조건상 IT 기업, 컨설팅사, 마케팅 에이전시, 법률 및 세무 회계업종 등 지식기반 산업군에 특히 적합합니다. 강남 지역에서 독립형 오피스를 찾는 중소기업이나 거점 오피스를 모색하는 외국계 기업, 사세 확장 중인 스타트업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현석타워는 강남 핵심권역 내에서 교통, 시설, 규모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준신축 오피스 건물로 평가됩니다. 다만 임대 조건과 관리비, 주차대수는 세부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며, 입주 전 사전 현장답사 및 건물 관리 수준에 대한 점검이 함께 이뤄지면 더욱 안정적인 입주 결정이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