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6가 중심 상업업무지대에 위치한 동대문패션TV(롯데피트인)는 지하 6층, 지상 13층 규모의 대형 복합업무시설입니다. 2007년 4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연면적 약 39,326제곱미터(약 11,896평), 건축면적 약 2,184제곱미터(약 660평)에 달하는 대형 건물로, 오피스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 구조가 특징입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64(을지로6가 21-31)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이라는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은 이 건물의 핵심 강점 중 하나입니다. 지하철 2호선, 5호선, 8호선이 교차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도보 1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탁월합니다. 또한 을지로와 종로, 남산, 명동 등 주요 업무 및 상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차량 접근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합니다.

동대문패션TV는 준공 이후 분양형 쇼핑몰과 오피스 기능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며, 2012년에는 롯데자산개발이 해당 건물에 대해 임대차 본계약을 체결하며 리테일 중심의 리포지셔닝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상업성과 업무성이 공존하는 복합업무시설로 재정비되었으며, 최근에는 쇼룸, 전시장, 리테일 사무소 등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빌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축 구조는 철골철근콘크리트 방식으로 견고하게 설계되었으며, 엘리베이터는 승객용 4대와 화물/비상용 4대 등 총 8대가 설치되어 대형 빌딩으로서의 수직 이동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냉난방은 중앙집중식 방식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며, 주차공간은 총 16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주식 시스템으로 도심지 대형 빌딩으로서 우수한 주차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준층 면적은 약 2,385제곱미터(721평), 전용면적은 약 1,344제곱미터(407평) 수준으로, 전용률은 약 56.4%입니다. 이는 업무환경 구성 시 쾌적한 공용부를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유연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합니다. 층고와 면적 모두 개방감이 있어 대규모 인력을 수용하거나 쇼룸,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도 적합합니다.

입지적 특성과 건물 설계상 특이점을 고려할 때, 유통·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본사, 쇼룸 운영 기업, B2B/B2C 고객 접점이 많은 기업, IT 및 콘텐츠 기반 회사 등이 적합한 업종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브랜드 노출이 중요한 기업에게는 건물의 외관 가시성과 유동인구가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동대문패션TV(롯데피트인)는 대형 연면적과 도심 상업권 내 초역세권 입지, 복합 업무 및 리테일 활용이 가능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업 입주 및 상업공간 운영에 있어 매우 경쟁력 있는 자산입니다. 특히 동대문 상권의 지속적인 리뉴얼과 유동성 강화 흐름 속에서, 전략적 위치 선정이 중요한 기업들에게 추천할 만한 오피스 빌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