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빌딩(구 SK텔레시스빌딩)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25-12(삼평동 671)에 위치한 중대형 오피스 빌딩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주요 업무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0년 9월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5층부터 지상 10층까지의 규모로, 연면적 9,959㎡를 갖추고 있으며 연구소와 사무시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복합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교통 접근성은 판교권 내에서도 우수한 편입니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인접해 강남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분당선 환승을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공항 리무진 버스 노선 이용도 가능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에 최적화된 입지를 제공합니다.

건축적 특징으로는 연구소와 업무시설을 함께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설계가 돋보입니다. 승용 2대, 화물 겸용 1대를 포함한 총 3대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약 4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천정형 개별 냉난방 시스템과 합리적인 전용면적 배치는 입주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무환경을 제공합니다.

평면 구조는 다양한 기업 규모와 업종이 활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중견기업 본사, 연구개발 조직, 스타트업 지사까지 유연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으며, 연구와 사무를 병행할 수 있는 구조로 기업 성장 단계별 요구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과거 SK텔레시스 판교연구소로 사용되었으며, 2022년 제테마가 약 820억 원에 매입한 사례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제테마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하고, 기존 R&D 센터와 연구소를 통합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SK텔레시스에서 제테마로 이어지는 소유권 이전 이력은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자산 활용 사례로 평가됩니다.

현재 제테마를 비롯해 바이오 및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 내 협력 네트워크와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IT, 바이오테크, 화장품 R&D,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 다양한 업종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제테마빌딩은 입지적 우수성, 효율적인 건축 설계, 연구와 사무가 결합된 복합 기능, 그리고 SK텔레시스로부터 제테마로 이어진 안정적인 소유권 기반을 갖춘 판교의 대표 오피스 빌딩입니다.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거점이 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