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타워는 서울 강남권 중심지인 서초구 서운로 138에 위치한 지하 6층, 지상 19층 규모의 업무용 복합건물입니다. 1996년 10월 준공된 이 건물은 연면적 약 38,566㎡, 건축면적 약 1,744㎡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준층 임대면적은 약 3,688㎡, 전용면적은 약 1,398㎡ 수준으로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합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테헤란로, 서초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차량 접근이 용이합니다. 인근에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분포해 있어 출퇴근 편의성이 높고, 비즈니스 방문객 응대에도 유리한 위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아타워는 준공 이후 약 30년 가까이 지역 내 업무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일부 층은 과거 공유오피스, 고스트키친 등 실험적 업종 유치 이력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건물의 공간 유연성과 다양한 업종 수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건축적 설계는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한 구조로, 승강기 5대(승객용 4대, 비상용 1대)와 자주식 주차 265대를 확보하고 있어 대형 입주사나 방문객 수요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냉난방은 천정형 개별 제어 시스템을 통해 구역별 쾌적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며, 관리비는 실비 정산 방식으로 투명하게 운영됩니다.

기준층 구조는 약 3,688㎡ 규모로 설계되어 있으며, 전용률은 약 37.9%입니다. 넓은 업무홀 형태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어 대규모 오피스 또는 부서 간 개방형 배치가 필요한 기업에 적합합니다. 복도 및 공용부를 효율적으로 분리한 평면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외부 남녀 분리 화장실 등 사용자 중심의 설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입주 가능한 업종으로는 IT 서비스 기업, 금융회사, 전문 컨설팅 및 로펌, 회계법인 등 고정 고객 접점이 필요한 전문 기업군에 적합합니다. 또한 과거 입주 이력을 고려할 때, 공유오피스 운영사나 온라인 기반 서비스 기업 등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합니다. 다양한 업종의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건물 구조와 입지 특성을 바탕으로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동아타워는 강남역 인접이라는 입지 경쟁력과 넓은 기준층 면적, 실용적인 설비 구성을 바탕으로 기업 입주에 적합한 업무환경을 제공합니다. 강남권에 거점을 두려는 기업이나, 고객 응대와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조직에 추천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연차가 있는 건물이지만, 입지와 구조, 유연성이라는 요소를 중시하는 기업에게는 여전히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오피스 빌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