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87길 22에 위치한 업무 및 교통 복합 건물로, 국내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중 하나입니다.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연면적은 약 66,131㎡(20,004평), 건축면적은 약 6,323㎡(1,913평)에 달합니다. 1989년 11월 준공 이후 오랜 기간 강남권의 교통·업무 허브로 기능해 왔습니다.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3,216㎡(973평), 전용률은 62.9%에 달해 대규모 사무공간 배치가 용이하며, 고효율 공간 활용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주차시설은 자주식 방식으로 425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되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입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봉은사역(9호선)과도 가까워 강남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영동대로, 테헤란로, 봉은사로 등 강남권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차량 이동이 원활하고, 인근에 코엑스, 무역센터, 아셈타워 등이 위치해 있어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입지적 가치를 높여 줍니다.

건축학적으로는 업무시설과 교통 터미널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건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공항 체크인, 수하물 위탁, 리무진 버스 탑승 등 다양한 공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출장이 잦은 입주사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러한 특수한 기능은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을 단순한 오피스 빌딩이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게 하였습니다.

건물 내부는 대형 전용면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무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층별 배치가 유연해 기업 맞춤형 인테리어 및 업무 환경 구축이 용이합니다. 또한 효율적인 전용률 덕분에 실제 사용 가능한 면적이 넓어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기업에도 적합합니다.

편의시설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건물 내외부에는 은행, 카페, 식음료 매장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접한 코엑스몰, 호텔, 전시장, 문화시설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는 글로벌 기업, 무역업체, 항공 관련 업종뿐 아니라 금융, 컨설팅, IT 기업 등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잠재 입주사 입장에서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매력적입니다. 첫째, 강남권 중심 입지와 삼성역 도보 5분이라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 둘째, 공항 터미널 기능과 오피스 기능의 결합으로 제공되는 독특한 가치. 셋째, 대규모 기준층 전용면적과 높은 전용률이 제공하는 공간 활용성. 넷째, 코엑스 및 무역센터 인근에 위치해 국제적 비즈니스 환경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단순한 오피스 공간을 넘어 교통·업무가 융합된 강남권의 상징적인 복합 빌딩으로 평가됩니다. 국내외 비즈니스를 동시에 고려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이 건물은 앞으로도 강남권 핵심 오피스 자산으로서 높은 가치를 유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