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양화로 81에 위치한 합정H스퀘어는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사이 중심에 자리한 대형 업무용 빌딩입니다. 1994년 7월 사용승인을 받아 지하 4층부터 지상 8층까지 구성된 이 건물은, 연면적 약 4,319.93평(14,280.76㎡), 건축면적 약 314.78평(1,040.60㎡) 규모로, 마포권역에서는 비교적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랜드마크형 건물입니다.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축되어 내진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의 본사 및 대규모 사무실로 적합한 시설입니다.

교통 접근성은 이 지역 내에서도 손꼽힐 만큼 우수합니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합정역에서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성과 고객 방문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양화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차량 접근도 용이하며, 주변에 다양한 버스 노선이 분포해 있어 대중교통의 허브라 할 수 있습니다.

합정H스퀘어는 과거 삼성화재 합정지점이 입주했던 건물로, 이로 인해 한동안 '삼성화재 합정'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이후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현재는 '합정H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빌딩 리브랜딩을 통해 고급 오피스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건축적으로는 넓은 기준층 임대면적(1,448.03㎡, 약 438.03평)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오피스 구성에 유리하지만, 전용면적이 752.23㎡(약 227.55평)로 전용률은 약 51.95%로 다소 낮은 편입니다. 이에 따라 공용공간이 비교적 넓게 확보되어 있으며, 쾌적한 로비 및 복도, 회의실 등 공동 이용 공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는 자주식 102대를 수용할 수 있어, 대형 오피스로서도 충분한 수용력을 갖췄습니다.

내부 구조는 대형 평면을 기준으로 유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파티션 활용 및 전층 임대도 고려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냉난방 방식은 별도로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대부분의 동급 빌딩과 같이 중앙 또는 개별 시스템을 혼용할 수 있는 구조일 가능성이 큽니다. 스피드게이트, 로비 보안 시스템, 고속 승강기 등은 현 시점에서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건물 인근에는 마포구청, 서교동 주민센터, 합정우체국,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및 금융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더불어 메세나폴리스몰, AK&홍대, 홍대 걷고싶은거리와 같은 상권 중심 시설도 가까워, 점심시간 및 업무 후 여가 활동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근처 유명 맛집으로는 ‘미분당 합정점’, ‘서교동 닭한마리’, ‘윤씨밀방’ 등이 있으며, 모두 평점 4.5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합정H스퀘어는 그 규모와 입지, 안정된 구조를 바탕으로 대기업 지점, 광고·미디어사, IT기업, 교육기관, 외국계 기업 사무소 등 다양한 업종에 적합한 공간입니다. 특히 지하 4층부터 지상 8층까지의 넓은 스펙트럼을 활용한 다양한 구성 방식이 가능해,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과 함께 확장 가능한 사무실을 찾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입지적 강점과 함께 오랜 기간 유지된 건축 안정성, 자주식 주차 등의 장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합정·홍대 권역 내에서 실질적인 업무 효율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오피스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