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옥림빌딩은 압구정로12길과 가까운 조용한 업무 지역에 자리한 중소형 오피스 건물입니다. 1996년 12월 준공된 이 빌딩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전문 업종의 오피스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해온 입지를 자랑합니다. 연면적은 약 1,899.93제곱미터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사용 효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옥림빌딩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도보 약 10분, 압구정역에서는 약 1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보 접근성이 무난한 수준입니다. 특히 강남 도심에서 한걸음 떨어진 차분한 거리인 압구정로12길 인근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선호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한 입지입니다. 도보 동선상 상권 및 편의시설과의 연결성도 뛰어나 실무적 활용도가 높습니다.

건축면적은 약 285.59제곱미터이며, 기준층 면적은 약 252.89제곱미터, 전용면적은 약 212.60제곱미터로 전용률이 약 84.07%에 달합니다. 이는 중소형 오피스 빌딩 중에서도 매우 높은 수치로, 공용공간 부담이 적어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공간이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냉난방 방식이나, 세부 시스템 정보는 입주 전 실사용 성능에 대한 확인이 권장됩니다.

주차시설은 총 15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모두 기계식 주차 방식입니다. 주차 공간 확보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차량 크기 제한, 출입 대기 시간, 사용 편의성 등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옥림빌딩의 구조는 단순하고 효율적인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층은 정방형에 가까운 설계로 자유로운 사무실 배치가 가능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임차인의 용도와 컨셉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디자인 스튜디오, 컨설팅, 마케팅, IT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종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신사동이라는 입지 특성상 패션, 디자인, 뷰티 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업종에도 적합하며, 인근 상권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환경이 비교적 조용하고 깔끔하여, 고객 응대나 미팅 공간으로도 손색없는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옥림빌딩은 높은 전용률과 실속 있는 규모, 입지의 안정성 등을 갖춘 강남권 실속형 오피스로 평가됩니다. 노후 설비 여부와 주차 편의성만 충분히 확인한다면, 중소규모 기업의 본사나 분사 오피스로 실질적인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매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