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서로에 위치한 CBS빌딩은 지하 5층, 지상 21층 규모의 대형 복합 업무시설입니다. 1992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연면적 약 15,073평(약 49,84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용도는 방송통신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건폐율 44.77%, 용적율 420.82%로 계획적인 도시 구조 내에서 우수한 효율성을 보입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CBS빌딩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목동택지개발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차량 접근도 용이하며, 인근에는 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업무단지로서의 입지적 가치가 뛰어나 다양한 업종의 입주사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CBS빌딩은 30여 년간 CBS 방송국 본사로 사용되어 왔으며, 방송통신의 중심지로서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시의 목동 뉴미디어 거점 개발 계획에 따라 향후 재건축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8년을 전후로 하는 재개발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어 계약 기간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됩니다.

건축적인 측면에서도 CBS빌딩은 실용성을 갖춘 구조입니다. 기준층 층고는 2.70m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중앙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어 건물 전 층에 균일한 냉난방 환경을 조성합니다. 외관은 전형적인 업무시설의 이미지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 공간도 다양한 업무 환경에 적합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내부 편의시설 측면에서는 총 439대의 주차가 가능한 대형 주차시설이 눈에 띕니다. 자주식 178대, 기계식 261대로 구성되어 입주사 및 방문객을 위한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임대면적 200평당 1대 기준의 주차 제공 조건도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승강기는 승용 6대, 비상화물용 1대로 구성되어 쾌적한 동선과 물류 처리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입니다.

CBS빌딩 주변에는 양천구청, 목동아이스링크, 행복한세상병원, 오목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습니다. 도보권 내에는 금융기관, 우체국, 대형마트, 맛집 등도 다수 분포되어 있어 직장인들에게는 업무 외 시간 활용도 용이합니다. 특히 인근의 유명 맛집들은 오피스 밀집 지역 특성상 점심시간 유입 인구가 많아 활기가 넘칩니다.

이 건물은 과거 방송국 용도로 사용되었던 특성을 살려 미디어, 콘텐츠 제작, IT 기업 등에게 특히 적합하며, 업무 특성상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법무법인, 회계법인, 스타트업 공유오피스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주차 시설과 쾌적한 접근성 덕분에 교육기업이나 의료행정 관련 기업도 적합합니다.

CBS빌딩은 안정적인 구조, 뛰어난 교통 입지, 풍부한 주변 인프라, 그리고 향후 개발 호재까지 갖춘 서울 서부권의 대표적인 업무시설입니다. 다양한 업종에 적합한 유연한 구조와 실용적인 시설을 갖춘 만큼,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구상하는 기업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