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수표로 34에 위치한 씨티센터타워(City Center Tower)는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랜드마크입니다. 1969년 준공된 이후 2014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최신 트렌드에 맞는 업무 환경을 갖추었으며, 현재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선택하는 중심업무지구 내 핵심 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빌딩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8층까지 구성되며, 연면적은 약 37,266㎡입니다. 기준층 전용면적은 약 1,622㎡(491평), 전용률은 약 72.3%로 공간 활용 효율성이 매우 높습니다. 승강기 7대(승용 5대, 화물·비상용 2대), 주차 91대(자주식 11, 기계식 80) 규모의 설비와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운영이 가능합니다.

교통 접근성 또한 우수합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까지 도보 5분, 4호선 충무로역까지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하여 서울 전역과의 연계성이 뛰어납니다. 풍부한 버스 노선과 인근 주요 도로망을 통한 이동 편의성도 입주사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장점입니다.

씨티센터타워는 2014년 리모델링을 통해 외관과 내부 모두 현대적 감각으로 재정비되었으며, 개방감 있는 로비, 최신 인테리어, 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오래된 건축물의 한계를 극복하고 프라임 오피스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입주사 측면에서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여의도 FKI타워에서 본사를 이전해 왔으며, 다양한 IT·서비스 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이 이곳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소유하다가 2018년 하나투자금융에 약 2,376억 원 규모로 매각된 이력이 있어 안정적인 자산 관리와 투자 가치 또한 입증되었습니다. 

씨티센터타워는 IT, 컨설팅, 글로벌 서비스 기업 등 공간 효율성과 접근성, 그리고 도심 내 상징성을 중시하는 업종에 최적화된 건물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입지, 리모델링을 통한 경쟁력 강화, 그리고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씨티센터타워는 앞으로도 기업의 위상과 가치를 높여줄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으로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입니다.